페이스북에 뜬, 미국 남자들이 유의하는 15가지

메모완료!

미국 남자를 상남자의 롤모델로 삼는거 자체가 잘못된 발상..

자 미국에서 오신분들! 8번 내가 내는것이 아닌 음식의 마지막부분을 먹지말것 이건 무슨 의미인가요?

ㅎㅎ 지난번에 한국 가서 어느 모임 끝나고 식당에 점심 식사하러 갔는데, 식사 배급(?) 받는 줄에서 제 앞에 미국 하바드대 나오고 미국 변호사인데 변호사들 중에서도 팀장(?)으로 일하는 유능한 분이 서계셨어요. (40대 재미교포 2세) 아내도 하바드대 나온 의사인데 참 검소하게 사시더군요. 그날 모임에서 그분들이 사람들 앞에서 인사를 하고 소개를 받아서 알아요. 제가 며칠 전 글에 언급한 지금도 활발하게 활동하시는 80대 남자분(미국에서 오랫동안 대학교수) 아들 부부에요. 아이들 여름방학이여서 가족이 잠깐 한국 방문하셨다고 해요. 그런데 앞에 서있는 40대 미국 변호사가 자기 앞에 있는 접시를 꺼내서는 옆에 있는 저한테 먼저 주시는 거에요. 미소 지은 얼굴로요. 저랑은 전혀 모르는 사이에요. 미국 변호사가 친절한 미소와 함께 저한테 식사 접시를 먼저 주시는게 얼마나 멋있던지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아요. 그런게 미국 남자들 매너인가요? ㅎㅎ

다들 그럴싸한 뇌피셜 같아요. 예를 들어서 8번, 자기 음식은 각자 자기거를 먹지 아시아처럼 가운데에 모아놓고 나눠먹지 않아요. 비싼 음식이면 한명이 사주고 나머지 얻어먹고 이런 것 자체가 별로 없습니다. 그냥 1/n 이나 더치페이 하지. 비만이 문제지 음식이 부족한것도 아닌데 뭐하러 남이 사주는 걸 눈치 보면서 얻어먹나요. 시작할때 애퍼타이져 정도는 쉐어하기도 하지만, 어차피 메인디시 금방 나올텐데 그걸 눈치보느라 먹니 안먹니.... 미국 안살아 본 사람이 쓴 글이지 싶습니다. 그리고 누가 함부러 남한테 인생 조언을 해줍니까? 그것도 남에 인생에 참견하기 좋아하는 동양문화지, 그런거 거의 없어요. 앉아서 악수를 받지 말라니, 애초에 앉아 있는 사람에데 서서 악수를 하자는 것 자체가 에티켓상 있을 수가 없는 일인데. 적절한 현금은 무슨... 어디 빈민가 살거나 뒷세계 연결된 사람 아니면 현금 쓸 일이 어디 있다고... 스트립클럽 밖에 없는 것 같은데 거긴 입구에 ATM 있어요. 그냥 다 미국이나 어디 다른 서구권에서도 안살아본 사람의 뇌피셜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