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필리핀 싱글 여자가 한국인 50대 이혼남이랑 5년 넘게 같이 살았어요. 필리핀 시골에서 자란 가난한 집 딸인데 Facebook 에서 한국인 남자를 만나서 둘이 몇번 만나고 필리핀에서 같이 살기 시작했어요. 남자 말로는 여자가 먼저 호감을 보였다고해요. 남자는 같이 살면서 혼인신고 하자고 간간이 말했는데 여자는 계속 나중에 하자고 했대요. 같이 살때 한국인 남자가 여자뿐 아니라 여자 가족들도 돈으로 많이 도와줬어요. 남자는 필리핀에서 열심히 일해서 사업체 키우고 점점 잘 살았는데 사고로 갑자기 죽었어요. 그런데 남자가 죽은후에 필리핀 여자 실체가 드러났는데, 한국인 남자 만나기 전에 이미 필리핀 남편이랑 아이가 있었고 지금은 다른 필리핀 남자친구가 있는데 예전부터 몰래 만나고 다녔대요. 여자는 한국인 남자 죽고나서 슬퍼하기는커녕 장례식때 쓰는 돈도 아까와하더니 그 후에는 필리핀 남자친구랑 둘이 작당해서 한국인 남자가 열심히 일해서 벌어놓은 재산들 하나, 둘씩 빼갔대요. 필리핀 남자친구가 계속 뒤에서 돈 챙기라고하고 여자는 남자가 하라는대로 한대요. (필리핀 남자친구는 젊고 외모도 좋은편임) 그런데 이 필리핀 여자는 돈과 관계된 사람들한테는 아주 착하게 잘 보이고, 거짓말과 이간질 잘하고, 잘못이 드러나거나 자기 입장이 불리해지면 눈물 뚝뚝 흘리면서 동정심을 불러일으키니까 사람들은 이런 모습에 잘 속는대요. 그러나 그 여자랑 가까이서 지내 온 필리핀 사람들은 이 여자의 실체를 알고 있었대요. 한국인 남자는 이런 일들은 모르고 죽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