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만 커피숍에서는 주로 밀크티에 집중했어요 진짜 꼬딱지만한곳에서 무슨 메뉴가 10개가 넘더라고요 진짜 필리핀스타일. 제가 이야기 했죠 선탁과 집중을 해야되 메뉴가 많으면 그만큼 재료도 많아야되고 그걸다 소진하지 못하면 버리거나 퀄리티가 떨어진다. 과감하게 메뉴는 5개 이하로 해야되 그래서 밀크티 2종류.아메리가노.라떼 4가지로 압축합니다. 그런데 이 밀크티 요것도 보아하니 손이 무지 많이가고 펄 끓이고 식히고..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이거 과감하게 밀크티도 버리자 쓸대없이 재고만 싸인다. 결국에 아메리카노. 우유 넣으면 라떼 거기에 크림 엊으면 비엔나 라떼 ㅋㅋㅋ 메뉴는 3가지로 확정 합니다 그런데 이걸로는 선택의 폭이 적으니까 호떡 아님 핫도그를 겸해서 하기로 하는데 처음에는 핫도그를 생각했었죠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한국에서 엄청 유행 하는데 분명 유행은 금방 식을꺼 같고 단가가 상당히 높더라고요. 더 문제는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 식용유.전기. 등등 많이 안팔리면 진짜 팔때마다 적자가 나올듯 합니다 최소한 하루에 100개 이상 팔아야 답이 나올듯 하더라고요 더 큰 문제는 판매가가 에에한 포지션. 그래서 우리는 호떡으로 생각을 바꾸게 됩니다 호떡은 튀기는게 아니기에 한장씩 팔아도 크게 준비밎 데미지가 없을꺼 같고 생산원가가 그리 많이 들지도 않더라고요 근데 와.. 여기서 복병이 나옵니다 반죽.. ㅠㅠ 한국이랑 날씨가 달라서 반죽이 빨리 상하네요 냉장고에 넣어놓으면 수분이 날아가서 딱딱해지고 실온에 놔두면 습기와 온도에 상하고. 거기다가 한국밀가루하고 필핀 밀가루하고 이렇게 성질이 다른지 처음 알았습니다 전문적으로 배우고 핫적이 앖어서 일단 만들고 연습했는데 이상하게 15개 반죽은 성공인데 30개를 만들면 실패.. 아직도 이유늘 모르고 있네요 그래서 그럼 15개씩 2번 만들면 되잖아 꼭 한번에 30개 만들어야되는법이 없잖아, 그래서 지금 15개 만들고 30분 있다가 15개 만들고 요렇게 반죽을 만드는데 또 이게 장점이 있어요 15개 팔면 일단 품절이 되요 그럼 30분 에서 1시간 기다려야 되는데 ㅋㅋ 손님들은 속도 모르고 매일 품절이라그 일찍와서 기다리는분 예약 하는분 암튼 별별 손님이 생기기 시작 합니다. 다음 이야기는 내일또.., 추석 잘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