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저가항공을 이용하여 마닐라에 도착하여 여자친구를 만나 칼로오칸도 가고 여친집에서 잠도자고 아버지 식사도 사드리고 동생 밥도 사주고 쇼핑도 시켜주고 지하철도 타보고 지프(매연 ㅜ,ㅜ)도 타보고 트라이시클도 타보고 많은것을 타보고 SM쇼핑몰 다녀왔습니다 가는곳마다 청원경찰들도 친절하게 문도 열어주고 제리비가서 밥도먹고 시장에서 군것질(오리 부화직전)도 하고 나름 즐거운 첫 해외여행이였습니다. 형님들이 충고하신 내용들중 맞는 이야기도 있고 아닌것같은 이야기도 있고 몸소 느끼고 왔습니다. 입국시 이트래블은 개뿔입니다 하지도 않고 몇일여행할거니 물어보고 패스 유심2000ㅍㅔ소 사서 개통하고 95만언 가져가서 40만원 남았네요 저가항공은 타지말아야겟다는 생각이듭니다. 자리가 너무 힘드네요 ㅎㅎ 그래도 날개옆에 안자서 즐거웠습니다. 필리핀을 이륙할때 느낌이 좀 아쉽기도 했지만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네요 ㅎㅎㅎ 형님들 덕분에 많은것을 공감하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형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