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2박 세부 5박을 거쳐 태국에 와있습니다 마닐라 에서는 좋은 친구 만나서 잘 지내고 세부로 넘어갔고 세부 공항에서 우년히 만난 공항경찰에게 같은날 밤늦게 제주항공으로 도착하는 지인을 잘 모시고 나오라고 부탁하여 비행기가 1시간이상 연착 하였는데도 열심히 도와준 경찰에게 고마운 뜻을 전달하였습니다 세부에서는 Waterfront hotel Cebu city 에 투숙하였는데 요금 지불방식이 pay to hotel 이라 체크인시 현금으로 지불하고 영수증 받았고 태국에 도착해서야 제 신용카드에서 2 중 으로 결제가 된것을 알았습니다 신용카드 번호는 아고다에 예약시 보증용으로 알려준것인데 호텔에 체드인시 front desk 아가씨가 분명 손님이 현금을 지불하였으니 카드결제는 취소 하겠다고 하였는데 이중으로 호텔비를 지불한 셈이 되어버렸습니다 지인분 방값까지 5박에 100 만원 넘게 카드에서 빠져나가 아주 불쾌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된 태국에서 아고다 본사에 전화하여 설명하니 영수증 사진을 file 첨부하여 이메일로 보내달라고 하며 한국카드는 환불 될때까지 2주에서 1달 정도 걸린다고 하네요 이틀뒤에 휴대폰 알림이 울려 보니 환불에 정확하게 입금이 되었습니다 방콕에서 2박후 길거리 부스에서 파타야가는 토요타 SUV 를 예약하여 호텔로 픽업온 차량을 타고 파타야로 가던 중간 휴게소에서 구입한 오징어포 2 개 모찌떡 1개 ( 총 450바트 )를 그만 깜박하여 차에 두고 내렸습니다 다른 가방과 골프채 신경쓰는라 ... 파타야의 beach road soi 4 에있는 Hotel Vista Pattaya 에 평소대로 투숙하였고 다음날 조식 Buffet 때 식당에서 한국사람들이 30 명 정도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보았는데 오믈렛 만들어주는 아가씨가 너무 불친절하고 한국분들이 오믈렛 신청하면 대답도 안하는 모습을 몇번 확인 한후 너무 열받아 총지배인 9시 출근한후 상황을 설명하고 호텔업은 서비스업인데 이렇게 하면 되냐고 했습니다 그 아가씨는 일한지 6개월 되었는데 그동안 한국손님들이 불편해도 영어가 안되어 에이 썅 안먹고 말지 한것 같습니다 방에 올라간지 한시간 정도 후에 누군가 방문을 노크하여 열어보니 후론트 데스크 아가씨가 총 지배인의 사과 편지와 과일 바구니를 가지고 왔습니다 편지내용은 정중한 사과와 다시는 손님을 불편하게 하지않겠 다는 그런 편지였습니다 다음날보니 오믈렛 아가씨 안보입니다 .. 그러게 좀 손님들에게 상냥하게 하지... 파타야까지 태워준 운전기사도 연락이 호텔전화로 왔습니다 오징어포는 식구들이 먹었는데 방콕에 오면 450바트 돌려주겠다고 하네요 전화번호를 주네요 ...방콕에서 어제만나 돈 받았습니다 ㅎㅎㅎ 필리핀 기사와 다르네요... 이제 이틀후 집으로 갑니다 집에가면 여행하고 싶고 여행할땐 집에가고 싶고... 캐나다의 혹독한 추위가 좀 있으면 시작될텐데 또 더운나라로 여행 하게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