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경우는 거스름돈을 받지 않는 건가요

주고 안주고는 시킨사람 맘이죠. 제시간에 정확히 배달되었으면 그래도 몇십페소정도는 주시는게 근데 맥도날드는 배달사고가 너무 많이 나서 저는 확인 꼭 하고 돈줍니다.

필리피노들도 거의 대부분 주는거 같더군요. 문화가 달라서인지 한국 사람은 옳고 그름만 따지는거 같고 피노이들은 뭐든지 작은 거에도 떙큐 하면서 주는거 같습니다. 저도 꼭 적어도 20페소 이상은 줍니다.

팁 10페소 ㅎㅎㅎ

너무 야박하다는 생각은 안드시나요?

저도 몰랐는데 현지인들도 꼭 배달기사한테 팁을 20페소 이상은 주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배달기사한테는 거의 50페소 정도 팁을 주고있습니다. 그리고 맛사지샵도 그렇고 바버샵도 그렇고....저는 한국사람만 팁을 준다 생각했는데, 필리핀 사람들이 오히려 팁을 더 잘주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그때부터 팁을 많이는 아니지만 거의 주고있습니다. 하지만 좋지 못한 서비스에는 팁 절대 안줍니다. 그리고 식당에가서도 서비스차지가 포함되어있으면 팁을 잘 안줍니다. 다만 한국식당에가서는 서비스차지가 없어서 꼭 팁을 챙겨주고요. 그럼 서비스가 달라지더라고요ㅋㅋㅋ

맥도날드에 고용된 직접 배달해주는 사람이라면, 20페소정도는 줘도.

주고 안주고는 시킨 사람 마음이지만 여기도 배달 기사들 벌이가 다른 직종에비해 나쁘지 않은걸로 알고있습니다 더군다나 영수증 보니 푸드 판다에서 시킨거 같은데 한국처럼 사실상 자영업자들입니다. 한국에서 배달기사한테 따로 팁 잘 안주죠? 개인적으로 그랩 딜리버리 기사들 띱띱띱 거리는거에 진절났어서 따로 팁 안줍니다 필리핀이 미국 처럼 팁이 의무화가 안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고

돈도 많으신분이 10페소에 벌벌떠시네 ㅋ. 저 샅은 경우는 동전은 다줘요..한국사람뿐만아니라.. 필리핀 사람들도 다 주더라고요.

근데 늦으면 저는 안받는다고 승질부려요.. 걍 장난 치는거죠..ㅋ 얼마전에 햄버거50 개 주문한사람이 물건 않받는다고 해서 울면서 구석자리 앉아서 버거먹는 라이더가 생각나네요.. 열심히 살려고 하는 친구들에게 물이라고 사먹으라고 10페소 정도 주는건 정 아닐까요?한국에서는 마시라고 캔커피도 아파트 현관문에 걸어두면서 필리핀에서 너무 궁색떠는거 사람냄새 안나죠

비 올때나 줍니다^^

필리핀도 팁 문화 입니다. 미국 같았으면 욕 먹었겠지만 그나마 필리핀 이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