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꽤 덥습니다. 아침에 집 페인트 칠할 준비하느라 고압세척기로 구역을 나눠서 청소하고 와이프랑 페인트 사러 발품을 다녔습니다. 라자다는 배송비가 비싸서 안되고 동네 페인트 가게들 가격을 파악하고 마지막으로 윌콘 가격을 보니 차이가 크게 없더라고요. 카트에 가득 싣고 계산할려고 하니 비쌉니다. 한 주는 냉장고 파 먹기해서 생활비를 줄여야겠어요. ㅋㅋ 오는길에 와이프가 할로할로 먹고 싶다고해서 집에서 먹기로하고 망고 몇개랑 편의점에 들러 아이스크림을 사서 왔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상태가 안좋습니다. 꽝꽝 얼어 있어야 사진 찍을 시간을 버는데 기다릴까 말까하다 그냥 만들었더니 역시 그릇에 올려 놓자마자 녹습니다. 초코렛도 올리고 견과류도 좀 올릴려고 머리속으로 이미징했는데 안될것 같아 두어장 찍고 먹어버렸습니다.ㅋㅋ 남은 아이스크림 냉장고에 좀 더 얼려서 다시 해야겠어요. 오랜 비로 벗겨지고 때긴 집 벽을 볼때마다 스트레스가 엄청 났었는데 내일부터는 엔돌핀이 돌것 같아요. 도장기로 칠해보고 전문가가 되면 페인트 칠하는 인부로 알바뛸까 생각 중입니다. ㅋㅋ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