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는 치즈를 엄청 좋아합니다. 전 끈적거리는것 자체를 싫어해서 썬크림이나 로션 같은것 바르는게 정말 싫습니다. ㅎㅎ 피자배달해서 와도 한 조각 먹으면 배부릅니다. 아마도 촌스러워서 그런것 같아요. 오늘은 일요일이고 와이프랑 놀아주지도 못했으니 저녁에 치즈 돈까스로 퉁을 치기로 했습니다. 만들고 와이프는 먹기 시작하는데 전 땡기지가 않습니다. 라면 끓여 먹으면 미안해 할테고 배는 좀 고픈데 어떻해야하나 하고 있습니다. ㅋㅋ 오늘은 먹태나 만들어서 맥주 마시고 자야겠어요. 즐거운 일요일 저녁되시고 좋은 꿈 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