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정신 없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자동차 면허 갱신하고 와이프 한국비자 만료되어서 새로 만들고 손님 준비도 해야하고 몇일이 훅 지나갔네요. 면허갱신은 와이프가 자기가 공부해서 시험 패스 해주겠다고 걱정하지말랍니다. 장롱면허에 벌벌떠면서 운전도 못하면서 말이에요.ㅋ 시험본다고 하더니 메디컬체크번호가 없으면 시험페이지로 안넘아가서 안된다고 하더군요. ㅋㅋ 엘티오가서 100페소 주니까 아무말도 안했는데 알아서 92점을 주더군요. 이왕 해주는거 100점주지 ㅋㅋ 바로 10년짜리 면허증 받아왔습니다. 어제는 대사관 비자센터가서 비자 만들고 배송받는것으로 했습니다. 일이 이상하게 너무 빨리 끝났죠? 기분이 찜찜합니다. ㅋㅋ 오늘은 홀가분한 마음으로 뒷마당 콘센트랑 스위치 바꾸느라 전기공사를 하고 있는데 와이프가 대사관에서 제꺼 재직증명서 제출해야 한다고 전화 왔답니다. 어쩐지..... 시계를 보니 3시입니다. 직원 5시까지 기다려준다하여 일하다가 말고 쓰레빠채로 지름길 샛길로 달려가서 주고나니 퇴근시간 길이 꽉 막혔습니다. 전 집콕라이프라 출퇴근 월급날 금요일은 절대 안가는데 오늘 제대로 걸렸습니다. 길에서 4시간을 허비하면서 오는길에 생각해보니 이 많은 사람들이 매일 길 위에서 인생을 허비하고 살고 있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삶은 참 어렵고 고단합니다. 모두들 힘내시고 화이팅 하십시요. https://youtu.be/incePhUI96g?si=sUTDGJuHsyVtTO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