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담배를 처음 피울때 가스라이터는 사치였습니다. 주머니 갑성냥을 가지고 다닐때였습니다. 세월이 흘러 이제는 성냥을 볼 수 없습니다. 얼마전 추석명절에 시골슈퍼에서 작지않은 돈을 주고 통성냥을 샀습니다. 동네어르신들 눈을 피해 숨어서 필때 화약내음새로 담뱃불을 지피던 그 거북선.환희.새마을의 맛이 어쩌다 생각이나서 간혹 통성냥으로 담뱃불을 지핍니다. 이제는 왔던 날 보다는 남아 있는 날들이 짧을것 같습니다. 요즘은 백세인생이라고 들은 하는데 그렇게 가진것 없는 무일푼에게는 보람없는 산소호흡기같기도 합니다. 지금?은 국회의원인 도종환시인의 연탄재의 비하면 극히 짧은 수명의 한대의 성냥불에 지피는 담배한 모금이지만, 이것도 연 달아 서너개피 피우면 제 몸이 받아주지를 않습니다. 1인치 나마하는 성냥개비의 길이가 내 인생의 길이보다는 짧지만 누군가에게 담뱃불같은 큰 도화선으로 도움이 되지 못했던 내 짧은 인생이 너무나 초라해집니다. 아시겠지만,힘겨운 삶에 거하게 소줏잔에 기대는 밤입니다. 성냥상표가 U(You) N(and) 입니다. 너와 (나)라고 감히 꼬리단어를 붙입니다. 그래도 살아 있슴에 또 감사합니다. 오늘도 희망이 도망가 버리신 님들에게 내일은 대박이 쳐들어 오기를 기원합니다. 아니면 이쁜 색시라도......, 반공! 방첩! 그대 그리고 나. 유트브를 링크합니다. https://youtu.be/oxkm4xw4swA?si=a5dLUTax5VM7xK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