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에 가면 항상 시오디 카지노에서 게임을 즐깁니다. 1층 시그니처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고 바우처 쿠폰 부족 금액 계산하려 1000페소 주면 가끔 100페소 덜 줍니다. 항상 확인하세요. 걸리면 그냥 아무 일 없던 것처럼 떼먹은 100페소 다시 갔다 줍니다.. 이런 일이 두 번 있었습니다. 남녀한테 한 번씩 당하고 아는 형님도 당한 적 있다 하고...실수라고 하기엔...좀... 설마 지금은 가지 않는 LA 카페 같은 술집에서 취한 것도 아니고 (예전에 눈탱이 여러번 맞음) 그래도 나름의 인지도 있는 카지노 안에 있는 레스토랑인데 라고 생각했지만 여기 일하는 직원도 다르지 않았다. 계산서에 팁 포함 돼 있어도 잔도 남겨 놓고 그랬는데 두 번 당하고 나니 그럴 필요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번은 바우처 쿠폰으로 충분히 계산이 다 된 줄 알고 나와서 2층 올라와 슬롯 열심히 하고 있는데 매니저가 영수증 들고 오더니 25페소 부족하다고 씩씩거려 순간 당황해 50페소 주니 잔돈 안 주고 그냥 사라짐. 25페소 때문에 카메라 확인하며 찾아온 걸 생각하니 헛웃음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