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댓글 단다는게 내용이 길어져서 별도로 실례~~^^ 경정비에서 엔진 보링까지 하신부분은 잘못되지 않았나 싶네요. 차라리 중고 엔진을 사다 교체하심이 오히려 시간과 경비가 절약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리고 경정비라 하여도 엔진, 샷시 그리고 전기까지를 같이 하셔야 합니다. 물론 에어콘도 가스리필이나 콤프레셔 교체, 콘덴서등 교체도 하셔야 되겠지요. 사장이 직접 몸으로 모두 할줄 알아야 직원을 다룰수가 있구요. 직원없이 혼자서도 충분히 해낼수가 있어야하고 직원은 단지 보조적인 역할만 해주면되니 직원들이 굳이 필요치가 않다고 봅니다. 저는 혼자서 밴에 공구 실고 다니며 요트나 배를 수리해주는 모바일 서비스를 오래해왔었지요(사진 참조) 첫째 사진 광도 제가 버핑한거지요~ 자랑 같지만 사실 저 혼자서 전기, 엔진, 통신 시스템, 솔라, 도색, 논스키드 목재 바닥, 윈도우나 햇치 등 모든 실리콘, 젤코트, 화이버 글라스등 레진 작업 모두 합니다. 요트 주인입장에서 보면 서너명의 기술자를 따로 불러서 고쳐야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는 혼자서 모든일을 다하니 경비도 절약되고 편하기도 하니 보통2개월 정도를 기다려야 저한테 고칠수가 있지요. 하지만 돈도 중요하지만 인생은 레져(농땡이^^)도 즐겨야 하기에 핸펀 전화 바꾸고 바닷가에서 논지 꽤 오래 됩니다~~ 노는것도 조금 실증나서 해양구조대 자원봉사 오늘 지원했네요. 승선 구조대와 통신 구조대를 모집 중이었으나 전무후무한 유지 보수쪽으로 저는 지원을 하여 3월에 인닥션 교육을 받게되지요~ 해양 구조대에서 사용하는 배를 만든회사(Noosa 카타마란)는 제가 예전에 일했던 배회사이기에 눈감고도 고칠수가 있지요~ 물론 한 눈만 감고요~^^ 암튼 집 앞마당에 지붕치고 공부해가며 개인 정비하시면 절대 망하는 사업은 아니지요~( 임대료, 인건비가 없기에 망하지 않음) 저는 이곳에서 인생의 마지막 직업은 마린 리스큐~ 필에서도 물에 빠진 진짜 여대생 구해준적이 있는데, 인공호흡으로 마무리^^ 아~~ 빨리 필리핀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