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고에서는 가입 없이 글 검색이 가능하여 여태 한번도 가입없이 정보만 검색하고 했던 교민입니다. 하두 어이없는 상황이라 한인업체 하나 깔려고 가입했습니다. 카비테 따가이따이 가는 큰길로 가다보면 실랑이라는 곳을 지나갑니다. 그 실랑이라는곳 근처에 골프장이 몇개 주변에 있어 마닐라에 거주하는 저로서는 간혹 라운딩을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날도 라운딩 후 돌아오려하다가 러시아워에 길이 막힐듯하여 차라리 마사지나 받고 밥먹고 넉넉한 시간에 내려오자 싶어 근처 지인이 소개한 마사지샵을 갔었지요. 큰길에 로뎀식당이라는 곳 맞은편 ㄹㄷ마사지 ~! 1시간을 예약하고 들어갔습니다. 하 그런데 ㅠㅠ 들어간시간이 3분 나온시간이 37분 하하하 37분에서 3분 빼니 34분~ 이 마사지 샵은 34분을 한시간이라고 부르는 모양입니다. 들어가서 베드 안내받고 탈의하고 베드에 누운시간부터가 아니라 샵 문안에 들어간 시간부터 나온시간까지 34분걸린거지요. 왜 아냐구요? 제가 하필 딱 문에 들어가면서 받은 카톡이 있어서 마사지사가 끝났다고 나오라해서 이거 너무 빨리 끝난거 아닌가 생각되서 카톡 시간을 보니 왠걸.? 딱 이렇게 시간이 되네요? 하하하하 옷벗고 옷입고 시간 포함입니다. 오해 마세요 같이 간 지인이 이게 한시간 마사지이냐고 따지니 그 아줌마가 사장인지 뭔지 한국아줌마. (한국말하는 필리핀 아줌마인지 모르겠음) 아 그랫나요? 왜 그랬을까요? 다음에 오시면 서비스 더해드릴께요~ 이렇게 시전합니다. 하하하하 하두 기분드러워서 돈 던지고 나왔습니다만 마닐라 돌아와서 주변에 아는 분들한테 전화해서 물어보니 이 마사지샵 상습이라고 하네요? 하하하 돈문제 아닙니다. 마사지 덜 받는다고 당장 죽는것도 아니고 그런데 이 아줌마 상습이라고 하네요. 카비테 사는분들 이런 마사지샵 다니는 모양이에요~ 불쌍하게. 지인은 그냥 그러려니하고 거기 안간다고 하는데 그건 아니지요. 이 마사지샵 같은곳은 있으면 안됩니다. 어디인지 궁금한분은 쪽지 주세요. 정확히 알려드릴께요 마닐라에서 고속도로 타고 카비테 내려가다가 리베라 골프장 지나 한참 따가이따이 쪽으로 가다보면 큰길 오른쪽에 로뎀식당이라는 간판이 보입니다. 그 식당 맞은편에 있는 ㄹㄷ마사지 라고 있더군요. 무조건 여기는 거르시는게 아줌마 정신차리세요. 관광객인지 뭔지 손님들 많은거 같든데 손님많으면 손님을 안받아야지요. 마사지사들 노골적으로 시간 때우다가 돈 받으면 그 돈으로 부자 되시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