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헬레스 김치레스토랑 최악

거기는 원래 필리핀 로컬들이 가는식당입니다

한국식당도 가격이 싼데가면 그만큼대접받는거고 비싼데가면 잘나오지요

원래 음식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서 첨에 조금 줍니다. 그후에 리필 시키면 많이 갖다줘요. 원래부터 김치레스토랑은 음식값이 싸서 로컬들이 주로 이용해요. 가격에 비해서는 괜찮게 나오는 식당입니다.

로컬이 많이 가니, 당연히 반찬을 많이 주지는 않겠죠... 로컬 사람들이 저 반찬의 맛을 알까요? ;;; 그리고 한국 사람이 왔다고 좀 더 생각해서 반찬 많이 갖다주면 인종 차별하냐 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거구요... 갑자기 예전에 아얄라 쇼핑몰과 멀지 않은곳에 위치한 한식당이 생각나네요.. 아주 오래전에 망해 없어졌는데.. 거기는 반찬을 주고.. 그 다음에 리필 요청하면 대놓고 '이게 마지막 반찬 리필이예요'라고 말하던데... 그래서 '조만간 여긴 망하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망했어요 반찬을 누가 세번 이상 리필해서 먹나요 ㅎㅎㅎ 그런데 그 말 들으니 기분 거지에.,... 그 사장이 손님을 거지 취급하나.. 라고 생각이 되던데 ㅎㅎㅎ

위 사진은, 한국 필리핀 떠나서, 식당에서 음식을 먹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 하네요. 음식 값이 100페소인가요? 혹시 100페소 한다고 해도, 아무리 100페소라도... 차라리 반찬을 안주고 말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반찬 재활용 아니면 이해합니다. 하루 돈 만원도 못받고, 최저임금도 못받고 일하는 애들도 있는 앙헬인데요.

날로 먹는 장사하는듯...저렇게 반찬주고 손님이 있나? 김밥 할아버지를 먹어도 저건 아닌듯 ..차라리 단무지하고 김치를 주던지 뭐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