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필리핀의 POGO(Philippine Offshore Gaming Operators)와 관련하여 얘기좀해보겠습니다. 필리핀 하원의 게임 및 오락위원회는 모든 POGO 운영을 금지하는 두 가지 조치를 승인했습니다. 이는 국내외 다양한 정부 기관의 대표들 그리고 대다수의 필리핀 국민들의 민심이 POGO 운영의 금지를 지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아시다시피 대부분 POGO 사업자들은 중국인이지만 한국인들과도 연관이 있을것같습니다. 현재 분위기로는 POGO가 국민적인 여론이 너무 좋지않고 끊이지않는 인신매매, 고문, 납치 등등의 총체적인 사회문제와 더불어 BBM과 두테르테의 정치문제까지 섞여 POGO가 두테르테의 잔재(돈줄)라는 인식도 강해 곧 필리핀내에서 POGO는 더이상 서비스를 하지 못할것같습니다. 빠르면 2024년 늦어도 2025년에는 POGO가 필리핀에서 셧다운 될것같습니다. 중국정부에서는 필리핀 POGO 관련 일을 한 국민에게 최대 8년까지 해외출국을 금지시키고 있으며, 최대 500만 위안(원화 9200민원) 정도의 벌금도 부과하고있습니다. 하여, 한번 필리핀에 입국해 POGO에서 일을 하는 중국인들은 최대한 오래 필리핀에서 일을하는것을 선호합니다. 입국시 필리핀에서 워킹퍼밋이 뭐였는지를 통해 구분을 한다고합니다.(POGO 사업자의 워킹퍼밋은 다 특정됨) 관련하여, 한국에서도 최근 불법 도박과 관련한 사회문제가 많이 발생되어 중국 이민국의 시스템을 벤치마킹하여 도입할려고하는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법무부에서는 최근 필리핀 장기체류자중 필리핀에서 어떤 워킹퍼밋을 받고 근무를했는지 확인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고합니다. 구축후 POGO에서 근무한 국민이 대한민국에 입국시 어떠한 조치가있을지는 아직 미지수이지만 불이익이 있을건 확실해 보입니다. 지금 POGO 회사에 근무하는 분들은 한번즘 미래에 대해서 생각해보는것도 좋을것같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POGO와 연관된 중국인들이 필리핀에서 정리되어 집값, 집세등 모든 면에서 정상화 되길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