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환자분만 읽어보세요. (다른분들은 시간낭비)
통풍환자가 아니라면,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입니다. 통풍있는분만 한번 읽어보세요.
저는 통풍을 십수년째 끼고 살기때문에, 그 고통은 누구보다 잘알고 있습니다.
보통 많이 아플때는, 얇은 줄형식으로된 톱으로 해당 부위를 잘라버리는게 차라리 좋겠다 싶을정도로, 실제 실행에 옮겨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한적이 한두번이 아니니까 말이죠. 공감들 하시죠?
몇일전, 통풍의 고통으로 사람이 그냥 죽을수도 있겠구나... 고통이 아닌, 그냥 졸도로 사망? 하는것이 가능할것같은 고통을 겪었습니다. 보통 발목이나 발가락등에 통풍이 발생하는데, 저는 거의 만성이라 이제 무릎까지 차 올랐습니다.
무릎 부위가 퉁퉁부은상태에서 더 펴거나 접히거나... 거짓말 약간 보태서 1미리정도의 오차만 생겨도 통증이 오는.... 아니 거짓말 안보탠것같기도 합니다. 진짜 완전히 그대로 멈춰라 거든요. 움직이면 죽습니다. 정말 미처버리겠는... 이 상태에서 혼자 일어서려다가(후회막심) 다리가 접혀버리고, 그때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그대로 사망하는줄 알았습니다. 아직도 생각하면 구토가 쏠릴정도네요.
제가 이 글을 적는 이유는, 이미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알콕시아라는 약을 추천드리려고 하는겁니다. 보통 통풍하면, 콜히친을 말하죠? 저는 이상하게도 통증이 올때, 콜히친을 먹으면, 더 빠르게 아픔의 속도가 올라옵니다. 완화시켜주는게 아니고, 더 급성으로 만드는약이라고 생각하는게 콜히친 입니다. 그래서 몇병이 있어도, 그냥 마음의 안정을 위해서 사놓지, 실제로 먹지도 않습니다. 이번에도 이거 먹었다가 된통 당했고요.
통풍이 있는분들 아시죠? 딱 느낌이 오잖아요. 어? 오는것같은데? 그럼 그때 알콕시아를 먹어보세요. 모든 사람이 같을 수 없겠지만, 저의경우 99% 통증이 사라지며, 급성통증이 온다해도, 이걸 먹으면 효과가 정말 빠르게 호전됩니다. 이번에도 통풍의 고통으로 사람이 죽을 수 있겠구나... 싶었던것이, 알콕시아로 살아났습니다. ㅠㅠ 상비약이 없었던지라, 다시 구하느라 시간이 걸렸죠.
노니쥬스 부터 깔라만시.. 다 좋습니다. 사람이 간사한지라, 또 통증이 사라지면, 술을 입에 댑니다... ㅠㅠ 한번 사는 인생이라며 자기합리화를 시키면서 말이죠. 실제 통풍환자가 먹을 수 있는건 풀잎뿐 입니다. 맛있는거는 없어요. 만성 통풍환자가 그런거 따지면서 사시는분 몇분이나 계실까요?
그냥 아프지 않기를 바라거나, 약에 의존해서 사는것 아닌가요? 그래서 혹시라도 모르시는분들을 위해서 알콕시아 아주 강추드리려고, 통증있을때 드셔보시라고, 다른분들에는 쓸떼없는 장문의글일지 모르겠으나, 오죽했으면, 아프지 마시라고... 통풍환자가 몰랐던 정보라면 꼭 알았으면 하는 동질감에 글을 씁니다.
이게 30미리 60미리 120미리 있는데, 저는 30, 60 먹어봤자 듣지도 않습니다. 무조건 아플때 120미리 먹으면 끝납니다. 이게 한알에 80~90페소 합니다. 한박스에 5개 들어있고요.
저나 관리하면서 신경쓰면 될것을, 통풍의 고통을 너무나 잘아는지라... 혹시 고통속에서 특별한 방법이 없는 환자분 계시면, 알콕시아... 120미리 준비해놓고, 통증이 오려거나, 통증이 왔더라도 한번 드셔보세요. 알콕시아만 상비되어 있다면, 맥주마실 자신도 생깁니다. 어느정도인지 이해되시죠? 통풍 동지분들....... 아프지 마십쇼..... 죽다 살아나다보니, 평소 쓰지도 않는글을, 다른 환자분들을 위해 이미 알고 있는 당연한 내용일지 모르지만, 그래도 혹시라도 남겨놓습니다.
AI answer
Lorem ipsum dolor sit amet consectetur adipisicing elit. Aliquid pariatur, ipsum similique veniam. Quisquam, quod. Quisquam, quod. Quisquam, quod. Quisquam, quod. Quisquam, quod. Quisquam, quod. and the drug lord.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