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운전하는데 차선을 바꿔야 해서 신호 넣고 뒤에 있던차 보내주고, 뒷뒷차와 충분한 거리 확인하고 진입하는데 뒷뒷차가 급하게 엑셀을 밟으면서 경적을 울려대더군요. 필리핀에서야 총든놈도 있고 외국인이고 하니 몸조심을 했습니다만, 한국에서는 이런 때 어떻게 하는게 적절한 운전 에티켓일까요? 미국에서는 들이밀 수 있으면 일단 들어가고 봅니다. 뒷차가 추돌하면 자동으로 뒷차가 100%과실이거든요. 허지만 저는 한국 운전 에티켓을 잘 모르기도 하고 괜히 쌍방과실 있는 한국에서 추돌위험 감수하고 싶지는 않아서 일단은 안전하게 먼저 보내준다음 하이빔 키고 경적울리면서 500미터 정도 따라가다 보내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