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좌파와 썩은 살 우파, 쓰레기는 청소를 잘하면 될 듯도 한데 도려내야 할 썩은 살은 어찌해야 하나... 대책 없이 몸 아프면 요즈음, 대학 병원 수술 방에 전공 의도 없다 하던데 어느 선각자가 말했다 지요, '조선 백성은 죽고 나서야 목숨 귀한 줄 안다' 고... 오늘 이루어질 '심부름꾼 뽑기' 에 내일을 쳐다 볼줄 아는 '꾼' 이 뽑히기를 몇 이나 될까? 언감생심 삼백? 아니라면 백 그리고 오십? 아서라, 개중 하나라도 소금이 되려 한다면 삼 분의 일이나 남은 나의 내일이라도 공연히 즐겁지 아니 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