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필리핀 최북부로 대만과 가장 가깝고 미군기지가 2개나 있는 카가얀 주에 한 사립대학에 중국인 유학생 4500명이 무더기로 등록해서 스파이 아니냐고 말 나왔었는데 이번엔 중국계 필리핀인이 시장까지 된 경우가 있는데 출생증명 학력 가족관계 모두 거짓이거나 존재하지 않고 해명이 안되는지라 필리핀에서는 중국이 필리핀의 행정체계가 전산화되지 못한 것을 악용해서 심어둔 스파이로 결론나는듯 합니다 중국이 필리핀에만 그러진 않았을거고 분명 북한이랑 짜고 한국에도 그랬을거고 개인적으로는 개성공단 전기 끊어졌을때 전후로 한국 포털사이트에서 친북 친중 댓글들이 순간적으로 싹 사라져서 이미 어느 정도 짐작은 하고 있어서 저는 당연하게 생각하는데, 정작 필리핀인 지인들과 필라피나 여친은 엄청나게 충격받고 요새 이 이슈로 난리네요 한편 필리핀 정치권에서는 전 정부 두테르테파와 현 정부 봉봉 마르코스파가 극한대립을 치닫고 있는데 전 정부 두테르데가 반미친중이고 현정부는 친미반중이라 이 이슈를 끄집어내서 현 정부에서 전 정부쪽을 쳐내는 용도로 정치적으로도 활용되는듯 합니다.(필리핀판 국정농단 외교농단 이런식으로 공격하는듯요) 필리핀에서 중국발 미세먼지는 없어서 좋은데 중국 간첩들과 사이버 댓글부대 이런거는 여기도 여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