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5개 호텔 음식점에서 김치찌개 먹는중 플라스틱 케이블 타이가 나왔어요

ㅋ김치봉투 묶은것으로 보입니다 음식만들땐 세심히 정성을 다해 우리 아이가 먹는다는 마음으로

필리핀 법으로 소송을 하면 법원이 징벌적 배싱으로 왕창 때려주지를 않아요. 실물적 배상은 그 음식 한그릇일 뿐이고, 그러니 사실 해당 업체의 매니지먼트에서 배 째 버리면 할 수 있는게 별로 없는 듯 합니다. 이럴 때 좋은 방법 있으면 저도 좀 배우고 싶습니다. 일단 뭐 소리지르고 성질 부리는건 도움이 안됩니다. 그넘들이 타격을 받는 것도 아니고요. 저는 식당/숙박업소에서 이렇게 당하는 게 있으면 그냥 소소하게 제 개인 리스트에 추가 해두고 정기적으로 일년에 한번씩, 추가로 비정기적으로 스트레스 풀고 싶을 때 온라인에서 별점 테러와 악평이나 한번씩 더 남겨 줍니다. 필리핀은 5성급 호텔이 두가지가 있는데요, 국제적 체인점인 하야트, 소피텔 이런거만 진짜 5성급이고요, Belleview 이런거는 진짜 5성급은 커녕 다른 나라 4성급도 안되요. 사실 3성급도 미안하죠. 힐튼 같았다면 그런 식으로 넘어가는 거는 있을 수가 없었겠죠. 그랬다가는 본사로 컴플레인이 들어가고 기사제보 들어 갈 텐데요.

5성급 호텔에서 운영하는 식당인지 5성급 호텔 내에 입점해있는 식당인지 궁금하네요

도대체 뭘 바라시는데여 ㅋㅋㅋ

5성 호텔에 한식당이라... 제가 알고 있는 곳은 솔레어에 ‘기와’ 하나 뿐인데.... 거긴 호텔에서 하는게 아니라 입점을 한 곳이라 밥 먹어도 주차 확인도 안해주는 곳이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세계적으로 망신을 줄수 있는 SNS 같은데 올리는건 무리일까요? 별 5개 호텔에서 저 정도믄 한번쯤 생각해 볼만한 방법이 아닐까해서요.

그나마 호텔이니 그정도 해준거 같은데 법대로 하라는 것은 정말 필리핀다운 고객응대법이네요.

5성급 호텔 직영 레스토랑에서 가족들과 식사중 이물질 나온 경우가 2번 있었는데, 솔직히 화가 났지만, 호텔 운영 식당의 매니저 정말 친절하게 사과하던데요. 일단 상대방의 정중한 사과 모습과, 주문한 모든 음식은 무료이고, 새로운 음식으로 대체해주고, 계속해서 사과하는 모습에 "괜찮다. 사람이 하는 일이니 실수할 수도 있다. 좀더 주의를 해달라" 라고 하고 끝낸적이 있습니다. 2번 모두.. 그런데, 제가 저 레스토랑 매니저가 해줄수 있는 권한을 넘어선 것을 기대하거나 요구한다면, 가령 추가로 보상 금액을 기대한다던가, 무료 숙박권 또는 몇일간의 무료 이용권 뭐 이런.. 그렇다면 저 매니저와 호텔의 대응이 아주 잘 못되었다고 비난하게 되겠죠. 5성급 호텔도 사람이 하는 일이니, 실수할 수도 있고, 그 기대치를 상상 이상으로 가져간다면 어떤 응대와 사과를 해도 기대치가 다르니 만족할 수 도 없고, 만족을 못하니 사과를 못 받아들이고, 계속된 불평과 불만을 늘어 놓으면, 결국 호텔 매니저도 더 이상의 사과따윈 필요없는 진x 고객으로 인식, 그냥 법적으로 하고 싶은거 다 해라 라고 말한게 아닐까 하는...

Sns에 올리는 방법이 최고의 복수 할 수 있는 방법이구요 그리고 하나는 fda, 필리핀 관광청하고 시청에 신고하세요.

저는 마카티의 유명한 한식당에서 무려 바퀴벌레가 나왔습니다 사진까지 찍어뒀는데.. 자주가는곳이라 그냥 넘어갔죠

한국도 마찬가지에요 음식값 다시 환불해주는 정도죠 . 한국도 보상금은 택도 없는소리에요

10억짜리 콘도를 사도 기본 인테리어는 대한민국 2억짜리 지방 아파트 보다 못한 필리핀이죠. 5성급이라고 질로 따지면 씁쓸합니다. 너 아니라도 올 사람들 많다 이런 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