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고 회원님 안녕들 하시지예.고민하다가 글 올립니다. 저는 1996년부터 대구에서 문깡외국어 학원을 운영하다가 2016년 문을 닫았습니다.한때 제가 직접 운영했던 지점이 25개였고,학생 수는 만오천명까지 이르렀지만 영어와 중국어를 필수로 해야 한다는 저의 방침은 많은 학부모님들의 반발을 사며 문을 닫았습니다.(저의 회사 이야기는 검색해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그 이후 무위도식하며 시간을 허비하다가 장난삼아 찍기시작한 한국어(Tricia Korean Project 라는 이름으로 유투브에서 검색하실 수 있습니다.)가 구독자 만사천명 가까이 되면서 저의 머리가 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다가오는 8월 중순부터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모두 다른 컨텐츠가 매일 올라갑니다.영어 사업하면서 만든 컨텐츠를 일부 한국어로 전향하고 일부 컨텐츠는 지금 만들고 있습니다.그리고 이 기초작업이 끝나면 AI가 가르치는 한국어및 영어 교재를 만들 예정입니다. 감히 장담컨데 몇년 이내에 사람이 가르치는 콜센타는 끝이라고 봅니다.일을 하면서 영어와 한국어를 할 수 있는 직원이 필요함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교민의 역사가 꽤 되다보니 이제 필고의 자녀분들 중에서도 2 개 국어를 구사하는 분들이 있을 것이라고 짐작합니다. 하여,그런 자녀분을 저희 회사에 보내 주시면 지금은 비록 작은 월급이지만( 세전 월 오만 페소 정도입니다.) 회사를 키우면서 본인의 파이도 함께 키울 인재를 만나고 싶습니다.저는 사업을 접어면서 칠백명과 헤어졌지만 민원하나 발생하지 않을 정도로 깔끔하게 마무리했고, 그 기조는 저의 성격을 대변한다고 봅니다. 영어와 한국어가 되는 자녀가 있다면 (혹은 이웃에 있다면)저희 회사문의 노크를 부탁드립니다. 그 분들과 성장하는 회사를 만들고 싶습니다. 이력서나 소개서는 저의 이메일로 부탁드립니다[email protected] 입니다. 참,저희 회사 사무실은 마카티에 있습니다. 저희 회사나 저에 대한 reference를 원하시면 기꺼히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