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렌트 디포짓 안돌려주면 두달월세안내고 눌러않아도 되나요??

협의를 보셔야죠 ㅠㅠ 협의가 안되면 계약서에 그런 내용은 없을테고 강제로 쫓겨납니다 ㅠㅠ

맞어요 협의보셔야합니다

일단 집을 완전하고 깨끗하게 반환하고 퇴거를 하셔야 그 때부터 계약상의 기간을 계산해서 기간이 경과하면 디포짓을 돌려 주는 시스템인데... 일반적인 경우라면 디포짓 안 준다고 눌러 앉고 싶어도 시스템 상으로 그럴 수가 없지요...

협의고 뭐고 그런거에 동의할 집주인 없습니다. 나간 후부터 계산해서 밀린공과금 다 까고 수리할거 다 까고 60일안에 돌려주는게 일반적이죠. 연장도 안하고 돈도 안내면서 디포짓 까고 나간다고 안나가고 개기면 그냥 키 바꿔버리고 짐 빼가려면 그달까지의 월세랑 키 바꾼 비용까지 더 내고 나가라 할걸요 보증금이 월세에 대한 보증금이 아니라는것부터 이해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물론, 집주인과 아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월세를 시세보다 많이 내면서 일년씩 선불내고 몇년간 연장했었으며 아주 깨끗하게 사용해주는 주재원 국제기구 직원들 같은경우 특별히 집주인이 선심써주는 경우가 있긴 하죠. 보통 자기돈을 안내는 사람들과 집주인은 관계가 좋죠. 계약기간동안 집주인을 자주 귀찮게 하면 나중에 디포짓으로 보복당하는 경우 많고요 5000페소에 청소할거 만페소짜리 부르는 식이죠.

한국은 월세를 안내는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 보증금을 받지만 외국 디파짓의 개념은 ‘계약 기간을 안지키는 경우를 대비한 위약금’ 과 ‘집이나 가구가 망가졌을때나 계약 종료 후 공과금이 나오는 걸 대비한 비용’ 개념이 들어갑니다. 월세를 대체한다는 옵션 자체가 없어요. 그러니 꼴랑 두세달 정도 디파짓을 받는 거죠. 중국이나 한국 세입자들이 자꾸 월세를 대체하려고 하니까 BGC 같은 곳에서는 디파짓 말고 1 년치 월세를 선불로 받는 곳들도 생기는 추세 입니다. 보통은 정산하고 보증금을 돌려 주는 편이지만 집 수리를 꼼꼼하게 하는 집 주인 같은 경우는 두달 디파짓 정도는 수리비로 다 들어가도 모자랍니다. 왜 내 돈으로 니 집을 고쳐? 라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 그런 집들은 세입자가 바뀔때마다 항상 수리를 해왔던 집들이라 내가 나갈때 고장 나 있거나 데미지가 있다? 라는건 내가 그랬다 라는 이야기 밖에 안됩니다.

계약서를 먼저 잘 읽어보세요. 이사 나가기 전에 디파짓을 먼저 돌려주는 경우는 없어요.

안됩니다

답은 간단합니다. 집주인하고 딜하시면 됩니다.

무슨 협의를 하라느니 딜을 하라느니들 하시는데, 집주인이 머리 총맞았습니까? 그냥 쫒겨납니다.

디포짓은 두달뒤에 돌려주는게 일반적인데 어떻게 미리 알고 두달을 더 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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