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나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떠나 보낸후, 그 마음의 상처야 크겠지만서도.. 현실을 잘 받아들이는것 같은 일본인들의 세줄 편지 모음.. • 내 것만 항상 똑같은 도시락 친구들이 못 보게 숨겨서 먹었었어요. 엄마 미안해. 사실은 너무 맛있었어요. (新潟県・40・女性・어머니에게) ・ 꿈에서라도 좋으니까 당신을 만나고 싶다고 생각했어. 꿈에서라도 좋으니까 당신의 목소리가 듣고싶었어. 꿈에서라도 좋으니까 당신을 느끼고 싶어 진심으로 (岡山県・61・女性 남편에게) ・ 아버지 보여주고 싶었어요 첫 손자를 (東京都・42・男性・아버지에게) ・ 자식에게 주의 주는 말이 에전에 어머니한테 들었던 말인 것을 알았다. 이런 마음이셨구나. 고마워요. (東京都・36・男性・어머니에게) ・ 향을 바치는 시간만이 당신과의 대화 (兵庫県・33・男性・아내에게) ・ 네가 웃는 모습이 보고 싶어. 네 손을 잡고 걷고 싶어. 엄마의 소원, 꿈속에서라면 이루어질까? (北海道・31・女性・자식에게) ・ 내 소중한 딸은 곧 네 살 네가 웃는 얼굴로 하늘나라의 유치원에 다닐 수 있도록 엄마, 매일 하늘에 기도해. (愛媛県・31・女性・자식에게) ・ 죽은 사람은 없어진게 아니라 계속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있다고 하지만 나한테는 너의 모습이 보였으면 좋겠어. (大阪府・50・女性・자식에게) ・ 하늘은 어떤 곳일까? 엄마가 언젠가 하늘로 여행갈 때가 오면 첫 번째로 너를 만나러 갈게. (北海道・30・女性・자식에게) ・ 어렸을 적에 내가 울고 있으면 꼭 말해주시던 괜찮아, 괜찮아 꺾일 것 같을 때 지금도 들린다 埼玉県・44・女性・할머니에게 ・ 다음 생에도 가족이 되자고 약속했었지 하지만 다음엔 내가 엄마가 되어 엄마를 지키고 싶어요. 엄마 고마워, 아직 조금만 더 지켜봐줘 埼玉県・43・女性・어머니에게 ・ 어머니의 꿈을 꾸었습니다. 꿈속에서도 곤란하게 하고 미안해 엄마 東京都・57・男性・어머니에게 ・ 손을 모아 오늘도 생각합니다 네가 여기에, 없는 의미 내가 여기에 있는 의미를 秋田県・22・女性・친구에게 ・ 여보, 그날로부터 벌써 8년을 맞이하네. 세상은 변하고 아이들은 성장했어. 하지만, 당신에 대한 마음은 변하지 않아. 奈良県・61・男性・아내에게 ・ 졸업식, 입학식, 책가방 주지 못한 시간들도 모두 계속 계속 사랑하니까 愛知県・32・女性・자식에게 ・ 밑바닥의 나에게 살아갈 용기를 주었다. 네가 요절한 그날의 석양은 너무나 진하게 붉었다. 岐阜県・47・男性・친구에게 ・ 아무것도 남김 없이 가신 어머니 거울을 보면 그 안에 유일하게 당신이 남긴 것 내 안에 당신의 모습 고마워요 福岡県・54・女性・어머니에게 ・ 운 것은 당신 탓. 웃을 수 있었던 것도 당신 덕분. 모든 것이 당신이고 당신이 모든것이었다. 大阪府・56・男性・아내에게 ・ 당신이 없어도 나 괜찮아. 갑자기 잃어버린 그의 웃는 얼굴에 향을 피우면서, 있는 힘껏 강한척. 静岡県・39・女性・남편에게 ・ 아버님 보세요. 아기가 태어났어요. 아버님의 아들이 아버지가 됐어요. 兵庫県・39・女性・시아버지에게 ・ 아버지가 한 거 다 해보고 싶어 아버지가 갔던 곳 다 가고 싶다 아버지가 가고 싶었던 곳 대신 가고 싶다 山形県・42・女性・아버지에게 ・ 엄마의 아이로 태어나서 다행이야. 딸의 마지막 편지는 나의 삶의 원동력 웃는 얼굴의 영정에 격려 받았으니까, 오늘도 힘낼게 千葉県・48・女性・자식에게 ・ 아버지가 돌아가신 지 23년 속으로 몇 천번이나 사랑해요라고 했을까? 생전에 한 번도 말을 못했으니까. 미안해요. 広島県・55・女性・아버지에게 ・ 추운 날씨가 계속되면 엄마의 손가락이 생각납니다. 갈라진 손가락으로 음식을 만들던 엄마. 천국은 춥지 않나요? 걱정이에요 兵庫県・78・男性・어머니에게 ・ 보고 싶어 보고 싶어, 할머니 귀신이라도, 유령의 모습이라도 좋아 손을 잡고 싶어, 한 번만이라도 괜찮으니까. 兵庫県・44・女性・할머니, 할아버지에게 ・ 엄마 나도 엄마가 됐어. 결혼식, 손자 얼굴 보여주고 싶었는데 웃음도 눈물도 분명 하늘에서 보고 있겠죠. 岐阜県・31・女性・어머니에게 ・ 업어주지도 못했었네. 미안하다. 이제부터는 짊어진 가방안의 너의 사진 어딜 가도 함께야. 徳島県・63・女性・자식에게 ・ '괜찮아, 넌 착한 딸이니까' 그 한마디에 구원받았어 고마워 엄마 東京都・37・女性・어머니에게 ・ 버스 뒷좌석에 아버지와 같은 버릇의 사람을 눈물때문에 뒤돌아보지 못하네. 東京都・59・男性・아버지에게 ・ 아빠, 이번 봄에 저는 결혼했어요. 성이 바뀌어도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앞으로도 계속 아빠 딸로 있게 해줘요. 愛知県・27・女性・아버지에게 ・ 몇 년이 지나도 생각나는 순간에 눈물이 글썽글썽해지는 건 당신이 지금도 소중한 사람이니까 秋田県・40・女性・할아버지에게 ・ 옆에 있는거 알아요.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외로워요. 가끔은 웃는 얼굴을 보여주세요, 꿈속에서라도 大阪府・46・女性・남편에게 ・ 할아버지. 항상 고마워요. 딸을 잘 부탁합니다. 静岡県・36・女性・할아버지에게 ・ "나잇살이나 먹었으면 그만 울어" 그렇게 말하고 웃으시겠지. 아버지 근데 나 계속 아버지의 아이에요. 広島県・51・女性・아버지에게 ・ 하늘을 본 적 없었던 나의 아이. 태어날 몸을 만들어주지 못해서 미안해. 너를 위해서 아무것도 못해서 미안해. 東京都・31・女性・자식에게 ・ 이제, 지켜봐달라고 말하지 않을게요. 그러니까 안심하고 다시 태어나도 좋으니까 이번에 만날 때는 내가 지켜줄게요. 大阪府・30・女性・할머니에게 ・ 이제 천국에 도착하셨을까? 긴 여행 고생했어요. 다음세상에서도 부모와 자식이 되고 싶어요. 三重県・49・女性・아버지에게 ・ 아버지께 전하고 싶은 말이 8년 동안 전해지지 않은 채 점점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부디 이 향기를 타고, 닿기를. 神奈川県・23・女性・아버지에게 ・ 편히 자고 있어. 하지만 내가 거기 갔을 때는 일어나야 돼.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 富山県・55・女性・친구에게 ・ 가끔 꿈에 나와준다. 나를 걱정하고 있구나. 이제 괜찮아 혼자 살만해. 東京都・58・男性・부인에게 ・ 살아있다면 12살 진통과 함께 뱃속에서 죽어있던 딸아. 하늘의 학교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기를. 東京都・48・女性・자식에게 ・ 항상 불단(仏壇)의 문은 열어둘게. 매일 언제든지 얘기하고 싶으니까. 배가 고플지도 모르니까. 福岡県・58・男性・자식에게 ・ 아빠. 운동회 발표회 합격 발표 항상 울어줬지. 울보 아빠 다시 태어나도 당신의 딸이 되게 해주세요. 沖縄県・17・女性・아버지에게 ・ 네가 없어진 지 벌써 일 년이나 지났어 즐거울 때 문득 생각나는 거야. 네가 웃을 때 얼굴이랑 목소리가. 東京都・20・男性・친구에게 ・ 오늘은 웃고 게시네. 오늘은 슬퍼하고 계시네. 왜 그럴까. 똑같은 사진인데. 埼玉県・53・女性・아버지에게 ・ 기쁜 날에는 화려한 향을 선택해. 보고싶고 힘든 날에는 마음이 편안해지는 향을. 있지. 눈치챘지? 오늘은 결혼기념일의 향이야. 東京都・46・女性・남편에게 ・ 아버지 사진에 손을 모은다. 이미 아무도 기억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나에겐 하나뿐인 아버지였으니까 京都府・59・男性・아버지에게 ・ 나는 늙어서 너의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다. 어째서 비가 올까. 우산으로 몸으로 손으로 얼굴로 향을 지킨다. 北海道・59・男性・자식에게 ・ 당신은 나를 모르는 줄 알았는데 나야말로 당신을 모르고 있었다. 당신을 보내고 나서야 그 사실을 깨달았다. 岩手県・47・女性・부모님에게 ・ 나는 무덤에 영혼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늘의 별에 아버지가 살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보고싶어서, 손을 합장하고 하늘에 빌었다. 京都府・34・女性・아버지에게 ・ 엄마, 부탁이 있어. 내가 갈 때 마중나와야 해. 그리고 어릴 때처럼 손 잡아줘. 茨城県・43・女性・어머니에게 ・ 어머니를 보면 할머니가 보였다. 분명 장래에는 나도 할머니로 보일거야. 그래서 다시 만날 수 있는거구나. 茨城県・43・女性・할머니에게 ・ 아버지를 닮기 싫다고 계속 말해서 미안해. 당신이 하늘에 간 후 거울을 볼 때마다 내 안에 사는 당신을 소중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埼玉県・53・女性・아버지에게 ・ 당신을 행복하게 해줄게. 그날 맹세했던 약속을 내가 지킨걸까? 예스든 노든 좋으니까 목소리를 듣고 싶어 長崎県・48・女性・남편에게 ・ 언젠가 꼭 갈 테니까 거기서 기다려줘 모습이 바뀌었어도 확실히 눈치채고 이름이 뭐에요? 바보같이 묻지 말고 이름을 불러줘. 長崎県・48・女性・남편에게 ・ 있지 엄마... 우리 말야. 그렇게 친하게 지내야만 했을까. 당신이 없는 하루하루가 너무 허무해 栃木県・53・女性・어머니에게 ・ 엄마, 어째서 가버린거야? 엄마 나 사랑했어요? 사랑하는 엄마. 静岡県・48・男性・어머니에게 ・ 딱 한 번만 한마디만 말이 전해진다면 미안해도 고마워도 아니야 '엄마 사랑해’ 栃木県・55・女性・어머니에게 ・ 비밀번호 네 자릿수는 계속 바꾸지 않는다. 아빠, 엄마, 나, 너 가족 4명의 생일달 '6'의 네가 없어져도 東京都・37・女性・동생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