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환전)식당 노리는 절도 범죄가 활개를 치고 있다. 지난해 발생한 식당 절도 범죄 올해 역시 작년에 비해 많은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 세부시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해 세부 한식당에서 발생한 절도 범죄는 모두 35건이었다. 이는 절도범죄 신고를 발생한 장소별로 집계하기 시작한 지난 2018년 이후 최대치다. 세부식당 절도 범죄 발생 증가는 올해 역시 마찬가지다. 6월 16일 기준으로 발생한 절도 범죄가 6건이다. 사상 최고치를 찍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더 많은 숫자다. 지난 2014년 3건으로 최저치를 찍은 이후 세부 에서 발생하고 있는 식당 절도 범죄는 계속 증가 추세다. 한인식당 절도 사건이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식당 안에 있는 현금을 노리는 범인들도 있다 식당에서 발생하는 절도 사건은 늘어나도 범인 체포율은 매우 저조하다. 작년 식당 절도범죄로 체포된 범인은 34건으로 5.3%에 불과하다. 올해는 더욱 떨어져 11건, 3.5%에 그치고 있을 정도다. 세부 관할구역 경찰은 각 지구마다 비즈니스 연락관을 두고 업주들과 치안 상황에 대해 소통하고 있지만 범인 체포와 사건 발생 자체를 줄이지는 못하고있다 # 세부 식당 # 절도범죄 신고 # 식당 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