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지 집고 넘어갈 부분은 있다고 봅니다. 법행의 대상이 꼭 한국인만이 아니고 대체적으로 옷을 잘입고, 파우치백을 매고, 밤늦게 유흥가나 위험한 지역을 다닌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봅니다. 위에 사건도 2인조 오토바이 타고온 범인들에게 강탈. 범행 수법이 이번에 당한 한국인과 동일하고, 저항하니 총으로 싸죽이고 지갑과 핸폰 탈취후 도주. 필리핀 여친까지 옆에 있었던 상황입니다. 암튼 범행의 대상이 되지 않는게 최우선이지 한국 대사관이 나선다고 한국인만 범행의 대상에서 제외되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일단 필리핀이 여행유의가 최하위 경보 국가이니만큼 유의해서 관광을 하던지 사업을 하던지를 선택하셔야 될것 같습니다. 아무리 필리핀 정부에 불평을 해봤자 달보고 개가짓는 형상이오니, 변화를 기대하기보다는 내자신이 변해야 됨을 뼈져리게 느꼈던 국가입니다. 외국인이 바뀌란다고 필리핀 정부가 뭐 바뀐게 있던가요? 그냥 조용히 즐기다 싫증나면 조용히 떠나면 되는 나라라고 저는 생각하는데 잘못된 판단인지는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