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연구에 따르면 필리핀 사람들은 재난에 직면했을 때 더 많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필리핀에서 슈퍼 태풍 욜란다로 알려진 열대성 사이클론 하이옌이 발생한 지 11년이 지난 지금, 필리핀 사람들은 재난에 더 잘 대비하고 있지만 여전히 더 많은 지원과 투자가 필요하다는 하버드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인도주의적 위기와 인권에 관한 프로그램인 하버드 인도주의 이니셔티브(HHI)는 연구에서 필리핀 국민의 자체 보고 재난 대비 수준이 지난 7년 동안 평균 42%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2024년 2월부터 3월까지 모든 지역에 걸쳐 4,608명의 필리핀인으로부터 수집된 전국 데이터에 따르면 계획, 훈련, 자재 투자, 정보, 사회적 지원 등 5가지 객관적 재난 대비 측정 항목에서 50점 만점에 평균 19.2점을 받았습니다. 각 기준은 0점에서 10점까지 점수를 받았습니다."라고 HHI는 말했습니다. HHI에 따르면, 이 데이터는 "2017년 HHI가 실시한 선구적인 연구에서 50점 만점에 평균 13.5점이었던 것보다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HHI는 세계에서 '재난 위험이 가장 높은' 국가가 이러한 데이터에 안주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19.2점은 진전과 긴급한 주의가 필요한 분야를 모두 강조합니다. 재난 대비 능력이 개선되었음을 보여주지만, 이 점수는 필리핀 사람들이 대비에 필요한 재난 대비 활동의 38.4%만 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라고 HHI 회복력 커뮤니티 프로그램 책임자인 빈센조 볼레티노 박사는 말합니다. 볼레티노는 "필리핀과 같이 재난에 취약한 국가로서는 이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필리핀 사람들이 지역사회에 투자, 계획, 훈련, 더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가속화해야 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세계 역사상 가장 강력한 태풍으로 알려진 욜란다는 2013년 11월 8일 필리핀 중부를 황폐화시키고 6개 지역 14개 주 175개 도시와 마을에 큰 피해를 입혔습니다. 이 재난으로 6,000명 이상이 사망했습니다. https://globalnation.inquire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