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에서 거의 8~9년만에 직접 연장하러 왔는데,그래도 2시간 안걸리고 나온 것에 감사함을 느끼긴 하지만, 18년전에 처음 직접 연장했을때랑 별 차이가 없네요. 저 아줌마가 마이크에 대고 내 이름을 부르길 기약없이 기다리는것도 지치기도하고 행여나 못들을까봐 긴장하고 서있는 내 모습이란... 사무실은 야반도주를 했는지 나무합판으로 칸막이 세워놓고 있고.. 변한게 없다는 사실에 역시나 또다시 한번 이곳은 필리핀임을 실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