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터미널 도착이 이른 새벽시간이고 오전 10시에 공항 픽업이 오기로 돼있습니다. 일끝나고 밤샘하고 가는거라 좀 씻고 한두시간 눈붙일려고 하는데요. 공항내 캡슐호텔은 시끄럽고 씻는것도 불편해서요. (지갑에 환전 안한 달러 있었는데 공항 빠져나온후 없어진걸 확인. 확증은 없지만 이 곳이 가장 유력. 마사지 서비스 이용하니 2인실로 업그레이드해줘서 2인실 이용 했었음) 전에 벨몬트호텔 묵은 적이 있는데 스카이워크 통해서 가니까 심야시간에도 안전하게 이동을 할 수 있었는데 예약려고보니 이미 매진이네요. 지도상으로 보면 벨몬트 근처 호텔이 몇개 보이긴한데 실제로 도보로 안전하게 갈만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긴장이 바짝돼서요. 몇시간만 있을거라 비싸지 않고 도보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호텔 알고 계시면 추천좀 해주세요. 저는 원래 겁이 많은 편은 아니어서 필리핀 뭐 이까이꺼 했고 실제로 10번 넘게 드나들면서도 위험하다는 느낌은 없었는데 한번 칼든 소매치기단에 당한 후로는 이제 쫌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