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사말 칼바욕을 갈 계획입니다. 그런데 이동이 쉽지 않더라구요. 여러루트를 알아보다 경제적으로도 시간적으로도 타협할 수 있는 방법으로 아래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1. 인천 -> 마닐라 / 비행기(에어아시아) 2. 마닐라 -> 타클로반 / 비행기(에어아시아) 3. 타클로반 -> 칼바욕 / 버스 그런데 발권 이후 자세히 보니 1번에서 2번으로 환승시간이 1시간 50분인데 마닐라공항에서 터미널이 다르더라구요. (16:15분 3터미널 도착 / 에어아시아, 18:05 2터미널 출발 / 에어아시아) 도착은 3터미널, 출발은 2터미널 그래서 지연이라도 생기면 환승이 실패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행히? 수화물은 없이 갑니다. 혹시 마닐라 공항에서 환승 경험이 있으신분들 위 계획이 성공할 수 있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래서 지금 18:05 다음 비행기가 다음날 04시인데.. 지금은 비행기가 편도에 4만원 정도인데 막판되면 24만원까지 올라가는 것 같아서 보험용으로 하나 더 사놓을까 고민중입니다. 만약 놓치면 그 빈시간동안 마닐라 투어?? 뭐 그런 생각도 하고 있구요. 경험 많으신 여행러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