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발 악재에 환율 급등…주가 혼조


아일랜드가 IMF에 구제금융을 요청했다는 소식에 환율이 급등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어제보다 15원 40전 급등한 1,144원 9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유로존의 재정위기가 다시 부각되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확산돼 달러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코스피는 어제보다 2.02 포인트, 0.11% 내린 1897.11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1870선까지 밀린 채 출발했지만 기관과 개인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약보합세로 마감했습니다.



http://news.kbs.co.kr/economic/2010/11/17/219514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