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소식을 올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필고에 구인 광고를 올렸습니다.
딸락 지역에서 1주일 정도 통역하실분을 구하였습니다.
그랬더니 다음과 같은 분이 연낙을 주셨습니다. 
 
이름: 연승준  나이 34세.
전화번호:    0916-484-7778,  0927-769-2720

이 사람의 이름인나 전화번호가 정확한지는 모릅니다.
다만 이런 이름을 사용하더군요.
아테네 대학원도 다녔다고 한진에서도 일을 하엿다고 하더군요.
영어도  곧 잘 하더군요.
큰 키에 사교성도 좋구, 외모도 빠지지 않는 사람이더군요.
사진 한장 없는 것이 아쉽네요.

간단하게 말씀 드리면,
1주일 동안 통역을 해 주기로 하고,같이 다녔습니다.
어제 퀘존으로 와서 같이 호텔에 투숙 하였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그사람의 가방이 보이지 않더군요. 
혹시나 하여 저의 가방을 확인해 보니,,,
그 사람과 함께  저의 돈도 사라졌더군요. 저에게는 적지않는 돈인데,,,
그 사람에게 전화를 하였더나 더 이상 연결이 안되더군요.
여권 사본을 확인하지 않았기에  그 사람의 이름이 정확한지도 모릅니다.

아뭇튼 여러분들도 이런 사람에게 피해를 당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위의 전화번호를 사용하는 사람이 있다면 연락 주세요.
그런 사람이 친구라면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메리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