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이브날 한국은 새벽송, 필리핀은 야간송 입니다.
각 지역별로 팀을 짜서 새벽송을 돌지요. 방문하는 성도님 가정마다 정성스럽게 준비한 헌금과 과자,사탕,빵등의
큰 봉지를 하나씩 받아오게 됩니다. 새벽송을 돌면서 성도님들 가정에서 받은 과자,사탕,빵등은 성탄절 어린이 예배가
끝나면 아이들에게 골고루 나눠주게 되지요. 저는 어렸을때 교회에서 성탄절날 주는 과자외 이것저것의 봉지가
산타크로스 할아버지가 주는것인줄 알았답니다. 거의 모든 아이들에게 일정하게 담아서 주기 때문에 그런줄 알았어요.
그런데 필리핀에서는 12월24일이 아닌 22일 밤부터 주로 9시부터 12시 이전에 집집마다 다니면서 아이들이 노래를
합니다. 물론 교회에서 부르는 노래가 대부분이죠. 캐롤송이 주로 많구요. 풍습은 한국과 거의 비슷하지요.
준비한 과자,사탕 봉지를 선물하면 탱큐를 연발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옆집으로 이동합니다. 어제도 그제도 기다렸는데
안왔어요. 오늘 오려고 그러는지 준비해 놓은 과자 봉지가 거실에서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필리핀에서는 새벽에 졸릴때 오는것 보다 10시 11시쯤에 오니까 편하긴 하네요. 빨리 와야 과자 봉지를 전달할텐데...
AI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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