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필리핀에서는 택시 기본요금이 30페소입니다. 그런데 내년 1월1일부터는 40페소로 인상됩니다.
필리핀의 수준은 아직 모든 시스템이 아나로그급 수준 이라서 1월1일부터 시행 한다고는 하나 수많은

택시에 설치되어 있는 미터기를 기존 30페소에서 40페소로 수정 하는것만 해도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택시 기본요금 인상은 무작정 올리는 것이 아니라 다음과 같은 조건이 수반됩니다.

그동안 택시기사들의 횡포를 근절 시키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손님에게 영수증을 발급해주게 되어있습니다.
만약에 영수증을 발급해 주지 않는다면 손님은 기존의 인상되지 않은 요금으로 목적지까지 갈수 있는 조건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택시 기사들이 손님들에게 부당한 요금을 요구하지 못하게 하는 시스템인것 입니다.
그리고 기존요금이 인상된 40페소를 적용할경우 주행하면서 올라가는 요금은 기존 2,50페소에서 3페소로 인상되었습니다.

전체 택시가 한꺼번에 시행되기는 힘든 마닐라 상황에서 정초부터 당분간 택시요금으로 인해 많은 혼동이 예상됩니다.
회원 여러분들께서도 이점 양지하시고 택시 이용시 잘 대처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