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5페소입니다"

저울질을 하는 산적같은 넘이 실실 웃으며큰 닭 두 마리를 건네줍니다.

숯불에 구워 먹으며 폭죽소리를 감상할 요량으로 산 놋데 5000원 치킨 (그 가게 상호가 NOTTE, 마리당 5000원 정도였습니다)?...

혹시나 해서 돌아와 전자저울에 달았습니다.

OTL  ....  또 한 번 절망합니다.

3.7KG으로 계산했는데

3.18KG 입니다.


그래도 이건 양호한거라 위로합니다.

한 달 전에 바기오 가는 길목에서 3키로라고 산 큰새우가 2키로 정도 밖에 안된 거에 비하면....


야 이 넘들아..먹는거 갖고 장난질 쫌 하지마라..새해엔....(이런 것도 먹는 음식가지고 장난치는 것에 속하는지는 몰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