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하숙집과 한국인하숙집의 의견을 듣습니다

저는 안전을 생각해서 일단 반대표를 던집니다. 주위의 눈도 있고 생활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필리핀사람과 같이 사는것도 좋습니다. 다만 좀 골치아프고 황당한 일이 자주 일어날수도 있다는것을 염두에 두시면 됩니다. 물건 분실은 기본으로 생각시면 도움이 되실것입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면 별문제 없을것 입니다. 그곳은 아주 치안이 안좋은곳은 아님니다. 사는 사람도 보통 정도 입니다. 한국사고 방식으로 보면 열악하지만 잃을것이 없으면 얻는것이 많겠지요.

트라이시클 기사라니... ㅋㅋㅋ 살기힘드실ㄲ ㅓ같은데

필리핀 중상류층 가정이 아닌 곳에서 현지인과 같이 생활하시는건 반대입니다.

영어공부하기위해서라..........글쎄요 안격어봐서 모르겠지만 왼지 봉이되실것같은 예감이....

차라리 한국 하숙집에서 생활을 하시고 영어를 많이 써야 늘것 같다면 시간 나는대로 학교로 가세요. 딜리만 UP 대학교에 들어가면 정말 넓고 가슴이 뻥 트입니다. 그곳에 가서 수많은 대학생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건네보세요. 필리핀 사람들 친절해서 외면하지 않고 상대해 줍니다. 질문거리를 준비해서 가면 더 효과적이겠죠..

저도 반대표에 던집니다.일단 아무리 자신이 적응을 잘 하신다고 하더라고 일단 먹는거나 아니면 정서적인부분 등 ..그리고 남편이 트라이시클 기사분 이면 어느정도 생활형편 도 감이 올것 같은데,,이왕이면 맘 편하게 잠자리와 식사를 하시고 대학교 친구들을 많이 사귀여서 어울리는것은 어떨까여?

굳이 필리핀하숙집을 갈려고 한다면 로컬사람이 하는 전문하숙집으로 가시길... 지금 말씀하신곳은 한국..아니 외국인이 하숙할만한 곳이 아닌것 같네요 예로 아테네오 대학 앞쪽 빌리지에 보면 한국인 하숙집이 있듯이 필리핀하숙집도 무척 많습니다...지방서 유학온 학생들 기거하는곳이지요 비용은 한국 하숙집의 반도 안되는데 식사가 가장 큰고민일겁니다 ^^

저도 반대표 던집니다. 윗분이 말씀하신대로 생활에 여유가 있는 필리핀 중상층 가정이면 모를까, 튜터분 가정은 튜터+트라이시클 두분 급여 통털어도 2만페소 정도 버실꺼 같은데... 금전적으로 많이 신경이 쓰일거같은데요. 예를 들어 쌀이 떨어졌다고 칩시다.. 누가 그 쌀을 사게 될까요?? 튜터분이 착하셔서 돈을 요구 안하셔도 자연스레 2분(튜터+남편)을 먹여살리는 모양새가 될거 같은데요.. 제 생각에는.. 깊게 다시 한번 생각해 보세요..

차라리 필리핀 여자친구를 만드세요.. 초급~중급 수준까지는 영어공부하는데 도움 됩니다.. (스피킹과 히어링)..

가지 마세요. 트라이스클 기사면 뻔히 보입니다. 방3개짜리 집이라... 가능한 이야기가 아닌데... 아뭏튼 가는 순간 님은 그들의 물주가 되실 가능성 90%이상입니다. 술 드십니까?? 그럼 99%입니다. 남편이 술 한잔하자고 올겁니다,, 아마 자기 친구라며 두어명 데리고 올겁니다.. 첨엔 자기들이 맥주 몇병 사가지고 옵니다. 같이 마십니다.. 그러면서 어줍잖은 영어로 여기 한국사람 많네, 아는 한국친구가 있네 어쩌네... 바로 낚입니다... 물주고 변신하셔야 하지요.. 변신하게끔 만듭니다. 이삼주 지나면 선생이랑 남편 싸웁니다...따갈로그로,, 님 영어도 잘 안되시면서 따갈로그는 거의 빵점수준.. 곧 선생 질글질금 울면서 공부하자고 옵니다...당연히 무슨 일이냐 묻겠지요?! 그럼 신세한탄 나오고 곧 문제는 돈이라는 걸 알게 될겁니다...어쩝니까? 제자로써 선생이 지금 돈 몇푼에 울고 있는데... 줍니다... 게임 끝입니다.

반대합니다. 필리핀사람이랑 같이 살다가 무슨 변을 당할지 모릅니다. 영어를 빨리 배우고 싶으시다면 튜터시간을 늘리시지요.. 분명 조금지나지 안아서 돈빌려달라는등 불편한 부탁들을 할거에요 ^^ 필리핀에 15년살았지만 아직 믿을만한 필리피노는 많이 보지 못헀네요~ 안전을 위해서 절대 반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