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억류학생 150명, 정상수업‥불이익 없어
◀ANC▶
필리핀에 어학연수를 갔던 어린이 150여 명이 불법 유학생으로 몰렸던 사건은 일단락돼가는 분위기입니다.
다행히 학생들에 대해서는 별다른 불이익이 없을 것 같습니다.
필리핀 바탕가스에서 오정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VCR▶
학업 허가증을 받지 않아
필리핀 이민청에 적발된
어린이 150여 명은 단속 뒤에도
대부분 정상적인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구금된 학원 관계자 14명을
제외하고 피해 어린이들은
별다른 불이익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닐라 주재 한국 대사관은
필리핀 이민청과 협의해
어린이들이 이달 말까지
합법적으로 체류하고 향후
입국 제한도 적용하지 않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민청의 단속도 이미 공개돼
더이상 무더기 적발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한국의 이미지가 실추되고
어학연수에 대한 불신으로
합법적인 업체들까지 피해를 보는 등
후유증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관계자들은
어학연수 기관을 선택할 때
좀 더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INT▶ 황성운 참사관/주 필리핀 한국대사관
"어학연수를 오실 때 먼저 정식으로
인가를 받은 학원인지 확인을 하시고 오시고
그리고 학업허가증을 받았는지 확인을
하시는 게 꼭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필리핀 현지에서는
이번 유학생 집단 억류 사건을
유학업계의 자정을 촉진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필리핀 바탕가스에서
MBC뉴스 오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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