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세명을 데리고 세부에 온지 어언 2년이 되어 가네요..
아이들과의 생활에 만족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2년동안 지내며 세부에서 여러 한국인들을 뵙게 되었는데,
과연 몇몇 이런 사람들이 세부 한인회를 올바른 길로 이끌수 있는 분들인지 의심이 가네요..
제가 뵙던 한국분들 중, 물론 좋은 분들도 많았지만, 몇몇 분들은 금전적인 것이 가치 판단의 기준이 되는것이 안타깝네요..
한인을 대표 한다는 분들이 필리핀의 어려운 여자들을 이용하여,
돈을 목적으로, 불법적인 행위를 한국인 상대로 영업 하고 있다는 것이 아이를 갖은 부모로써 이해가 가지 않더군요..

더군다나 관광객을 상대로 폭리를 취하여 벌은 돈으로 이러한 사업을 한다는 것은 해도해도 너무 한것 같네요.
한국에서와 같은 사회가 아닐지라도 한국인끼리 모여 있는 한인 사회에서만큼은 이러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법 없이 열심히 사는 사람들도 있는데 구지 불볍적으로 돈을 벌어 모든것을 좌지우지 하는 분들이 원망스럽군요..
한인사회에 공인으로서 인정 되는 사람의 자격은 비록 제가 감히 논할수는 없지만 불법적이거나 퇴폐적인 사업으로 인해 이익을 보는 분들이 아니었으면 하는 작은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