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 오던 첫해에 환율은 1페소에 18,50원 정도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는 한국돈 만원이면 540페소의 값어치가 있었지요.

그러던 것이 해가 갈수록 한화 가치가 점점 떨어져서 얼마전까지만 해도
만원이면 360페소 정도 밖에... 정말 한국돈 쓸께 없었지요.

그런데 이제 곧 만원이면 400페소가 될것 같습니다.
예전에 비하면 아직도 멀었지만 300페소 대에서 400페소 대로 진입을 하게 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언젠가는 다시금 만원이면 500페소 이상 값어치가 올날이 있겠지요.
요즘 달러강세에 한화도 강세를 보이고 있어 살짝 기분이 좋아 지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