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임 후기를 올리는 것이 어떨까 해서 몇자 적어봅니다.
 
요번 모임이 필고 운영자가 진행하는 세번째 모임이었습니다.
 
운영자가 마닐라에 살 때에는 올티가스에서 두 차례 모임을 가졌었지만,
 
사무실을 클락으로 이전 한 후에는 마닐라 모임이 쉽지가 않았습니다.
 
참석인원은 운영자, 별하나, 케빈, 원두막산장, 앙헬가이 그리고 의문의 사나이 기** 이렇게 총 6명이었습니다.
 
참고로 egglee 회원님께서는 모임 장소에 오셨다가 저희를 못찼고 발검을 돌리셨다는...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미리 전화를 한 통 드렸어야 했는데.
 
마사지샾을 하시는 원두막산장님께서는 바빠서 일찍 자리를 떠나셨고, 그리고 의문의 사나이 기** 님도 중도 하차하였습니다.
 
1차에서 식사와 소주를 하고 2차에서 맥주를 좀 마시고 밤 11시경 헤어졌습니다.
 
모임의 성격은 비즈니스 성이 짙었습니다.
 
필고의 1차, 2차 모임도 그랬지만 필리핀에 오래 계신 분들이라 자연히 일 얘기가 오고 갔습니다.
 
모두들 즐거웠구요,
 
조만간에 다시 모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