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 UST, LASAL 건축학과 지망했는데... 다 실패했습니다.

위로를 해야 하는 엄마로서 위로보다는 눈물이 먼저 나와서 그냥 꼭 안아 주었습니다.

나름 착실히 공부를 하는 아이라서 기대를 했는데......

  그리운 친구들을 떠나 필리핀에 온지 2년반

대학들어가서 친구사귀겠노라해서 한국인 친구도 만나지도 않고 학교와 집 그리고 공부

이런 아들이 너무 불쌍해보이고 측은해서......눈물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