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이주이야기 제7편 ★주변에 내편 한 사람만 있어 주면 나는 행복하다★
제7편 주변에 내편 한 사람만 있어 주면 나는 행복하다.
난 사람 관리 못하는 놈이다. 핸드폰에 연락처만 500명이 되어있어도. 나랑 술 먹는 사람은 단 5명이다. 누군가 불러 줘야지만 만나러 나가지. 나와 정말 친한 사람이 아닌 이상. 내가 먼저 불러서 술 먹는 경우는 드물다……그래서 선배님들께 많이 혼났다……
어쩜 전화 한번 ……안부인사 한번 없고……내가 먼저 연락을 해야 하냐고……나의 최대의 약점이다……
ㅋㅋㅋㅋㅋㅋ 근데….우리 와이프도 나랑 똑 같다….그래서 우리 부부는 부부금실이 좋게 우리 둘만 의지하면서 살지언정……(서로의 베스트 프랜드, 어쩜 서로 왕따 ㅋㅋ) 많이 부족한 점이 많다.
이런 우리에게……사람들이 도와 주었다……너무 감사 할 일이다……
예전P.X 병으로 근무할 시절 대한통운 차가 물건을 가지고 들어오면…그렇게 화가 나고 싫어했었다 ㅋㅋ
그리고 대한통운 만한 차를 필리핀에서 또 다시 가까이 보게 되었다……그것도 내 사무실 집기를 넘기던 날..
난 대한통운 이랑 원수 인가 보다 ㅋ
보증금 30만페소(750만원)를 날리고……사무실집기를 모두 팔고......사무실 계약 파기1.5M(지금환율..3750만원)벌금으로 힘들어 했어도……
우리 직원들……나의 사랑하는 필리핀 직원들 퇴직금과 월급은 모두 챙겨 주었다……
사업 첫날부터 마지막까지……마지막 날까지……내 옆을 지켜주며 같이 정리해준 그 내 가족 같은
사람들……아직도 그 생각을 하면…… 울컥한다.(덩치에 맞지도 않게 ㅋㅋㅋㅋ)
염치 없는 난. 그 직원들에게 그 17일 안에 다시 전화를 하였다..(우리 회사 주주 3명에게……)
“나…Mr.Oh 인데…잘 지냈어?”
“나 먹고 살게 없어서……이거 다시 해야지만 우리 가족 먹여 살리는데……”
“나 좀 도와줄래?”
“너희는 그런 일 없겠지만. 망해도 돌아갈 부모님 집이라도 있지……우린 지금 가진 것이 18만페소도 안남았거든…이거 떨어지면…길 바닥으로 가 야해…우리 아기들 알잖아….도와줘……”
“월급도 40% 감봉이야……괜찮아?”
“못 지켜줄 월급 약속하고 싶지 않아서 그래……”
“보스 걱정하지 마. 우리 맨 처음부터 봤잖아….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만들어 낸 거.
난 보스 믿어. 다시 한번 해보지 뭐. 내가 보스 보다는 나이가 많이만. 친동생처럼 챙기면서
옆에서 도와줄게”
또한
주변의 형들이….도와주었다……너 다시 시작해……니 가 잘못 한 것 도 없으면서 뭘 이렇게 의기소침해서 있어……야~사업하다가 너만 망하냐? 그 자신감은 다 어디로 갔어? 이제야 좀 순한 양이 되는 구나 금구가 ㅋㅋㅋㅋㅋ 야~ 너 망했어도 이제 28살이야 ㅋㅋ근데……너 컴퓨터는 있냐?? ㅋㅋ
컴퓨터 하고 책상 의자 줄께……해봐……(사실 달라고 졸랐다 ㅋㅋ)
그리고 많은 지인 분들이……다시 시작하라고……용기를 주고. 사무실 집기를 주며.
광고 / 마케팅을 도와주며……내 손을 잡아 주었다……
17일 안에……난 고객님들에게 큰 실수를 한번 더 저질렀다. 17일 전만 해도. 다시는 안 할 것
처럼 자신 있게 그 동안 감사했다고 말을 하고 나선….
.(그 당시는 그것이 마지막 자존심이라 생각했었다.. 멍청하긴……)
그리고 회사를 그만둔 후 17일 만에 고객님들 한 분 한 분에게 전화 하였다……
저희 다시 일 시작 했어요……
연락주세요……많은 고객님들이 다시 한번 응원해 주셨다………
그리고……다시 시작을 하면서……
아버지가 필리핀으로 한번 들어 오셨다.
8편에서 계속……
출처:난스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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