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편 다시 일어나서 뛰어라

 

회사를 다시 시작한지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시간이 지난 것이 아니라. 1년 간을 버티었다. 4가족 18만페소로 1년간을 버틴것이다.

 

정말 난 운이 좋은 놈이다. 간절히 바라면 역시 모든 것은 이루어 진다는 것 긍정적인 생각을

 

잠시 잊고 살았던 내가 한심해 보였을 뿐이다.

 

회사도 점점 안정을 찾아가고 있었다……예전 만큼은 못하지만.

 

그래서. 다른 일에 손을 된 것이 양돈 업 이었다. 당연히 내 본업은 계속 하면서 말이다.

 

양돈 업을 시작을 하게 된 이유.

 

이 역시 회사가 예전만큼 너무 잘 되면 다른 생각을 못하고. 회사일 만 했겠지만.

 

그 역시 돈 때문 아닌가….불안한 마음에 시작한 돼지.

 

좋게 생각 하였다. 다른 길을 찾게 해주실라고. 나에게 이런 힘든 일을 상황을 주시는 구나.

 

2010년 8월

 

위기가 기회다.

 

무식한 놈이 용감하다.

 

이번 역시 무작정 시작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돈이 없었기에. 땅을 구입하지 못하고. 축사도 짓지도 못했지만……필리핀 삶의 경험과 우리 직원의 힘으로……돈 투자 없이 시작을 하였다.

 

직원 고향에 친척집. 돼지 우리 8칸이 있었고. 자기 아들놈 취업시켜주는 조건으로 돼지 우리 사용 공짜. 그 필리핀 돼지우리 주인 어머님 돼지 관련 종사 20년. 지식들과 돼지들 잘 키워 주시고.

 

새끼 돼지 50마리를 구입 하여. 시작을 하게 된 것이다. 시작 자본금 50마리 곱하기 2000페소

 

250만원 사료 비용은 벌어서 충당 ㅋㅋㅋ

서류 관련 및 그외 다른 것들은….

 

직원 삼촌이 그 지역 바랑가이 캡틴부터 시작. 큰 삼촌이 시장이라서. 크게 문제 될 것도 없었고.

 

여하튼 시작은 하였다….

 

돈을 가지고 시작한 것이 아닌. 벌어서 농장에 바쳐야 하기에 많이 힘든 점은 있지만..

 

2010년8월부터 2010년 11월 농장까지 시물레이션을 거친 후 을 직접 농장을 랜트하여…직원도 2명을 두고…본격적으로 시작을 하고 있다…

 

물론……지금 당장 가진 것이 많지 않았기에……

 

결국 회사 일이 잘되어야 우리 돼지들을 살릴 수 있다 ㅋㅋ.

 

농장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힘. 다른 일들도 연계 되어서 할 수 있는 힘.

 

그 원천의 힘. 난스 .

 

2011년 30살이 되었다. 29살과 30살의 차이  ……없다…… 

 

하지만……난 이제 더 이상 어디 가서 어리다고 모른다고 실수를 해도 용서해 달라는 말이 힘들어

졌다.

 

완벽한 놈이 살아 남고. 강한 자만이 살아 남는다……

 

2011년 3월 드디어. 사무실 과 집을 분리 한다.

 

과연 제10편에 무엇이라고 난 또 글을 쓸 수 있을까……흥분 속에 살고 있다.

 

2011년 2월 8일……나 역시 빠른 시일 안에 다시 글을 쓰기를 원하면서 여기서 일단 글을 마친다…!!  

 

출처:난스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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