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저번에 전자렌지 똥이야기 했던.... 승택아 임니다

많은분들이 위로 마니 해주셔서 정말감사함니다..

어제 오랜만에 한국에 계신 엄마랑 오랜통화를 했죠 070전화라서 공짜잖아요

그래서 저는 가끔전화드리지만 한번하면 베터리 나갈때까지 하거든요... 근데 너무 말을 마니해서

엄마랑 더이상 할말도 없더군요 그래서 전자렌지 똥사건 엄마한테 말했더니 조회수 듣고 깜!짝! 놀라시더니

그거보다 더한 이야기 있다고 하시면서 너만알고 있어라 하시더군요 근데 너무 황당해서 필리핀에 관

한 이야기도 아닌데 하려구요  운영자님!!!한국이야기 했다고 삭제 하시면 안되용.ㅋ

 

우리고향은 작은 시골 읍내 마을임니다

그래서 왠만하면 누가 누군지 알수있는그런곳이죠

울엄마 다니시는 교회에 장로님 이야기 임니다

장로님은 3살연상 전에는 술집을 다녔다는... 부인과 아이 둘을 두고 살고있었데요(엄마말로는 불여시 같이 생겼다고함)

그리고 장로님 여동생이 있데요 여동생도 결혼해서 똑같이 아이둘을 키우고 살고있다가 어느날 여동생남편과  장로님 부인이 같이 사라졌데요..

 

처음 수일은 의심도 안하고 걱정하고 기다리고 있다가 시간이 길어지니 소문이 돌기 시작!!!  누구네집 사위랑 며느리

눈맞아 도망갔다드라  같이 모텔에서 나온가 봤다드라.... 그러나 장로님은 절대 그런거 아니라고 하나님에 힘으로 하

루하루 살다가 애기들한테도 말하기 부꾸럽고 동네챙피하고해서 조용히 수소문해서 그들을 찾기를 하다가 드뎌 그놈

들을 잡았데요 창원에서 잡아서 둘다 집으로 데리고 왔데요

 

시어머님이 사위랑 며느리 아들딸 모두 불러서 어쩌면 이런일이 있냐고 동네 챙피해서 못살것다고 한바탕 소란이 일어나고 ....시어머님이 이성적으로 말씀하셨데요....

자식들도 있고 모든걸 실수라 생각할테니 각자 제자리 찾고 다른지역으로 떠나자고힜데요

근데 며느리는 절대 남편이랑 살수없데요. 사위랑살고싶데요 그러닌깐 남편여동생 신랑이죠(고모부)

근데 정말 슬픈건 남편이 모든걸용서할테니 그리고 너무 사랑하닌깐 자기한테 돌아와 달라고 그렇게 애원을해도 안된다고 부인은 절대 고모부랑산다고 이혼하자고했데여...

그럼 사위에 부인 (딸)과 사위는 어떤상황일까요 사위는 장모님한테 그리고 가족들한테 두손이 발이되게 빌고 또빌었데요 자기가 잠깐 불여시 한테 홀려서 도망은 갔는데 몰래 도망오려했는데 여자가 자살한다고 했데요 그래서 오지도 못했다 하더군요.....

 

그래도 남편은 그 불여시 부인을 사랑한다고 모든거 용서하고 하나님에 힘으로 살자고 해서 동네부끄럽지만 그렇게 살았데요 시어머니도 아들 못이기고 참고있는데 어느날 다시 부인이 사라졌다고 하네요

그나마 이번은 다행이도 가족이 아닌 옆집 식육점 아저씨랑 도망갔데요..

이번에 또 잡혀서 오면 장로님에 선택은 어느쪽일지 너무 궁금해지네요

돌아오면 또다시 말씀드릴께요 기다리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