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한분이 출장을 오셨는데..

감기가 좀 심하게 걸려서 병원에 가셨드랬습니다...

Medical City 던가.

 

일단 뭐, 외국 병원이란게 우리나라랑 다르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가니까 응급실행 -_-..

3분동안 말몇마디 하고 진료비가 1100 페소 ㅋㅋ

 

약받으러 가래서 가보니까 뭔 알수 없는 약을 잔뜩 바리바리 싸서 주면서 3천페소 달라고하더군요.

일케 많이 필요없다, 줄여서 줘라 이러니까 줄여서 800페소.. ㅋㅋㅋ

이건 뭐 동네 구멍가게도 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글케 1900 페소 주고 나오셨댑니다.

경험이 없으니까 진짜 별 괴이한 삽질하네요.. 그분 괜히 홧병만 얻어서 나온듯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