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처음 물 주문할 때 물통 데포짓이라며 1통에 200페소를 받더군요.

그래서 나중에 물통 돌려 주면 200돌려주냐고 하니 그렇다고 해서 그런 줄 알고

이사를 계기로 전화해서 물통 데포짓을 돌려 받을 수 있냐고 물으니

안된다는 군요. 그 데포짓이라는게 물통을 그냥 산거라며 처음과 다른 얘기를 하더군요.

그러면서 다른곳에 가서 물을 주문할 때 자기회사 물통을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고 하더군요.

당근 안되죠. 이 전에 윌킨스 먹다가 지금 물로 바꿀 때도 자기들 회사 로고 찍힌 거만 된다고

해서 데포짓 내고 물 시킨건데..

이번이 세번째네요. 물통 데포짓 떼인게...

아예 첨부터 사는거라고 하던지... 명목은 데포짓인데... 씁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