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버추어의 선전   

대한민국의 광고는 오버추어가 독점을 하고 있었습니다.

다음이 오버추어에 합세를 함으로서 2010 년 한 해 동안만 대한민국의 75% 이상의 클릭을 오버추어가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저 엮시 오버추어에 올인을 했고 같이 협업을 하던 가맹사들 뿐 만아니라 대한민국의 모든 광고주들이 오버추어에 매달렸습니다.

2011 년 네이버가 오버추어와 결별하면서 저는 오버추어가 망할 줄 알았습니다. 물론 오버추어는 세계적 기업이므로 한국 시장을 내 준다고 망하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한국에서는 철수를 할 줄 알았습니다.

네이버와 결별한지 2개월. 모양새를 차린답시고 작은 업체나 사이트들과 제휴도 하고 광고 소진 비용도 낮아지고 했지만 결과적으로 실질적인 효과 부분에서 감소를 했다는 평가입니다.

체감되는 조회 수, 클릭 수, 효과 등 모든 면에서 감소를 했어며 굵직은 제휴사 부터 군소 업체들까지 모두 오버추어와 등을 돌렸습니다.

특히, 오버추어에 광고를 내면, 네이버에 나오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이는 대한민국의 모든 광고대행업체들이 이구동성으로 평가를 하고 있는 부분이지만 한편으로는 아직 망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는 오버추어의 위력이 대단하다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모든 면에서 예전 보다는 못하지만 꾸준히 클릭 율이 나오는 것을 보면 생각보다 오버추어가 선전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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