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3.11 (금) 14:45 경 일본도쿄 북쪽 센다이 해안에서 130km  떨어진 진앙에서 지진이 발생하여 일본 북동부 해안지역에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앞으로도 크고 작은 여진이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하와이에 있는 태평양 쓰나미 경보센터는 일본 뿐만 아니라 러시아와 마커스 섬, 북마리나스 등에도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으며,  괌과 대만, 필리핀 , 인도네시아 및 하와이에도 쓰나미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또한 필리핀 화산지진연구소는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경보수준을 태평양에 연하고 있는 필리핀 동부 17개지역에 2단계(Alert Level 2-총 3단계중 )로 발령하였으며, 금일 17~19시 사이에 1m 이내의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을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경보 발령지역 :
  o Batanes Group of Islands
  o Cagayan
  o Ilocos Norte
  o Isabela
  o Quezon
  o Aurora
  o Camarines Norte
  o Camarines Sur
  o Albay
  o Catanduanes
  o Sorsogon
  o Northern Samar
  o Eastern Samar
  o Leyte
  o Southern Leyte
  o Surigao del Norte
  o Surigao del Sur
  o Davao Oriental
  o Davao del Sur

교민 및 방문객 여러분께서는 이들 지역에 대한 여행을 자제하시고, 특히 해안 근처에 머물지 마시고, 방송보도에 주의를 기울이시면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실 것을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