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나가서 살다보면, 만나는 분들이 대부분 크던 작던 사장님이시고

하숙집 사장님,슈퍼사장님등등 암튼........최소한 매니저급 이상 되고.....

한국에 들어와서 일을 한다고 여기저기 업체사람들을 보니

부장,차장,과장..........직급이 참 다양하더군여.


제가 76년 생입니다. 36살이죠. 

아직은 어린 나이입니다.-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나이도 어리고 회사도 적고, 여기저기서 무시 비슷한것도 많이 당합니다.

필리핀에서 조그만 콜센터에서 직원들에게 왕노릇 받고 살다가.

여기저기 한국분 만나면서 어린나이지만 대우받고 살다가- 무시는 한번도 안당해본듯 해여.


그런데, 한국에 오니 좋은차 타고 다니시는분들 - 아우디,벤츠,비엠더블유.....

좋은 양복에 좋은 사무실에 계시는 분들 만나뵙다 보니.

한국에 자주 안와서, 새로산 동복- 겨울옷- 이 없는 저는 참 작아 보입니다.

하지만 불현듯 이런것이 저에게는 필요했구나 싶었습니다.


더운 날씨에 늘어저서, 게을러지는 저가 아닌

추운 날씨에 오그라드는 피로를 이겨나가는 젊은혈기를 느낄려고

당하고 깨지고, 지적받으면서........그런분들도 다 애정이 있으니 그런거겠죠.

조금씩 성장하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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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지진으로 난리인데, 엔화가 엄청나게 올라가져?

향후 적으로 보면........비축물량이 떨어지는 3개월뒤에..........본격적인 스테그플레이션이 시작이 될듯

물가가 지금도 높은데, 더 높아질거 같습니다........3개월뒤기 좀 겁나긴 하네요.

필리핀도 이야기 들으니 10%씩 모든게 꾸준히 오르는듯.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