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용서할 수 없는 자들인가요??
지진으로 힘들어하는 일본을 돕는 손길들이 많은데...이건 아니올시다입니다...ㅠㅠㅠ
 

[이데일리 김민화 리포터] 일본이 마쓰모토 다케아키 외무상이 "독도에 대한 공격은 일본에 대한 공격"이라는 발언을 한데 이어 "한국 정부가 독도에 시설물을 설치하면 한일 관계가 더욱 어렵게 될 것"이라는 협박성 발언까지 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마쓰모토 외상은 권철현 주일대사의 항의방문에 바쁘다는 핑계로 이틀 동안이나 만나주지 않는 결례는 물론 "한국 정부가 독도에 시설물을 설치하면 한일 관계가 더욱 어렵게 될 것"이라며 협박성 발언까지 서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우리 정부가 독도의 실효적 지배 강화를 위해 헬리포트(헬기 이착륙장) 보수 공사에 나선 것에 대한 발언으로 보인다. 우리 정부는 당초 7월에 완공될 예정이었던 독도 주민숙소도 완공시기를 앞당겨 5월 말에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마쓰모토 외상은 지난달 31일 참의원 외교방위위원회에서 "독도가 일본 고유의 영토이기 때문에 독도에 대한 공격은 우리 영토가 공격받은 것으로 취급된다"고 발언한 바 있다.

일본 외상의 협박성 발언까지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거참 제대로 적반하장일세.. 아직도 정신 못 차렸네" "일본은 우리가 준 기부금으로 무기 만들고 있겠지?" "일본 외상이 이토 히로부미 외고손자라니.. 말 다했네" "이러니까 모금 운동 할 필요가 없다니까" "우리 정부는 대체 뭘 하고 있는건지.." "고난을 겪고 나면 돌아볼 줄도 알고 반성도 할법한데.. 참-_-" "어이 상실이네" "독도 챙기기 전에 원전이나 똑바로 관리하지" 등 격분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