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필리핀에 있으니 한국생활 흉좀 볼께요..

 

예전 갯바위 흘림 돔 낚시에 미쳐 있었죠.

등산도 무척 좋아 했구요 , 축구도 많이 했습니다.

 

적다보니 일상 적으로 남자분들이 좋아 하는 대표되는 취미생활 이군요

 

취미 생활 하다보면 우리 한국사람들 얼마나 허례의식, 좀 허세, 허풍이 심한가의 단면을 볼수있죠 ..

 

1.     미스터리렌치 라는 등산배낭이 배낭이 백만원 전후로 왔다갓다 합니다. 레키 OR 블랙다이아몬드 스틱이 20-30 만원 하구요 , 차려입고 가시는 등산복이 모자부터 신발 까지 다하면 백마원 정도죠 노스페이스는 이제 애들 교복이라 쪽팔려 못입고..

저는 백패킹을 좋아했는데 .. 그장비들 고가죠 경량 텐트가 100만원이니 그래서 애기 하다보면

의무는 하기 싫어 방위나 PX취사쪽 뭐 그런데 취미는 또 이런쪽으로들 좋아라 하시더군요.

특히나 서바이벌 게임 좋아하시는 분들

 

2.     통통선 타고 새벽 바다 갯바위 가니 전부 우주에서 내려온 우주복 입고 안테나 들고 잇는 외계인 인줄 알았네요.. 들고있는 낚시대 기본 60만원 시작하는 일산 다이와 시마노 등등 릴 장착 되면 120만원 넘어가죠 낚시복, 조끼..편광선글라스.. 가방, 쿨러, 밑밥통 등등 이거 는 뭐 장난아닙니다. 정작 고기는~~

 

3.     한국 조기회 축구 이거 동네 축구라 얖잡아 보단 큰코 다치죠, 배나온 아찌들 동네 사람 무더기로 한번 사귀어 볼까 하시고 나와서 나이 어린애들 한테 욕무지하게 듣고 얼굴 뻘게지죠..

한국 조기축구가 2002년 월드컵 치루고 무진장 발전했죠..축구전술이

유니폼이 프로보다 더좋은 조기회.. 많고, 축구화가 월급 150만원 받는데 신발은 20-30만원이니 이거 돈버는 축구선수는 이해가 가는데

 

이상 한국남성들 취미 생활에 [등산은 여자도 해당 되겠군요.]. 대해 흉좀 볼까요